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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가 협상 타결 상관 없이 프로 리그 강행한다고 하네요.

스타이너
댓글: 12 개
조회: 2762
추천: 2
2010-09-01 09:43:23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10288&db=issue&page=0&field=&kwrd

 

포모스에 뜬 기사입니다.

 

케스파가 협상 타결 상관 없이 프로 리그 강행하고 법적 대응하면 게임단 해산할 수 있다고 협박하고 있네요

 

 

 

케스파: 스타1 리그에서 수익이 안나니 금전적 보상은 할 수 없다.

 

그래택: 금전이 안되면 어떤걸 보상해달라고 하는게 좋을지 제시해봐라. 우리가 선택하면 강요로 보일 수 있으니 너희에서 선택권을 주겠다.

            금전적인 보상이 없이 프로리그가 진행되면 우리 입장에서는 최소한의 수익도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프로리그로 인해 GSL에 피해만 가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협회에서는 과거 곰TV 클래식을 보이콧한 전례도 있기 때문에 GSL이 또 다시 프로리그 일정으로 인해 피해를 볼 수도 있다.

 

케스파: 우리가 프로리그 지적재산권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GSL을 통해 스타크래프트2의 홍보나 곰TV를 도와줄 이유는 없다. 이런 식이면 더 이상 논의는 의미가 없다.

 

간단히 말해서 스타1 지제권은 인정하나 돈을 줄 수는 없고, 프로 리그의 일정 조정 같은 돈 안드는 것으로도 보상을 해줄수도 없다고 하네요.

 

일단 프로 리그 강행하고, 그에 따라 그래텍이나 블리자드에서 소송해서 리그가 중단되면 게임단을 전부 해체할꺼라고 협박하고 있는듯...

 

진짜 게스파답다고 할까 개념이 없다고 할까 ...왠지 쪽팔리는 느낌이네요..북한이 미국 협박해서 재미보는거 보고 배째라면서 협박하는걸 배운걸지도..

Lv15 스타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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