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던 뭐건간에 자신의 소신이 있는건 좋은거고
다수가 생각하는거랑 달라도 자기 소신이있음 밀고나가는건 상관없는데
그 소신을 뒷받침한만한 근거나 준비된 것들이 없는상태에서
소신을 밀어 부치는건 마녀사냥당하는꼴밖에 안된다
무사가 손을 많이타고 논란의 여지가 많은 직업인건 알겠는데
그 다수에 의견에대한 자기의 소신을 말할때는 누구나다 인정할 수 있는
근거나 준비가 되어있어야한다.
물리과 학생으로 과학사로 예를들자면
아인슈타인은 일반상대성이론 및 천재적인 발상으로 물리학에 많은 업적을 남긴사람이지만
양자역학을 죽을때까지 부정했다. 다수의 여론이 양자역학을 받아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부정했지만, 그 소신만큼이나 실력이있는 준비된 사람이었다.
양자역학을 정립시킨 슈뢰딩거도 양자역학이 물리학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임을
방정식을 통해 입증했지만, 설명할 수 없는 많은 부분들의 양자역학의 이중성에 대해서
그 자신도 인정했다.
근데 여기 무게를 보라. 대다수가 인정하는 여론이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소신대로 밀고나가는 것은
좋으나, 그 소신을 뒷받침할만한 근거나 준비된 실력이 전혀없다. 즉 설득력이 부족하다.
그럼에도 끝까지 자기 소신대로 밀고나가면 결국에 돌아오는건 욕이랑 마녀사냥뿐이다.
자기의 소신을 펼치고 싶으면 그만큼 내공을 키우고 준비를 해오면 되는 것이거늘
그리고 자기 소신대로 밀어붙이다가 저명한 사람이 와서 말한것에 대해
나는 저사람이 공감은 안가지만 엄청 잘하는사람이니까 인정한다라는 말도안돼는 모순된 말을 하는사람은
무엇인가. 이건 예를들자면 양자역학이 보편화된 이 시점에서 아인슈타인은 물리학을
정말 잘하는데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은 거짓말이래니까 공감은 안되도 아인슈타인이니까 그냥 믿어보겠다
라는거랑 뭐가 틀린말인가. 즉 말하면서도 자기 소신을 그냥 짓뭉개버리는 것과 같다.
자기의 생각에 주체성이 없다는 것을 반증하느 것과 같다. 이는
요즘 시대에 정말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젊은이들의 깊은 생각과 소신에 대한 정의가 정말
형편없음을 보여주는 것같아 마음이아프다. 나도 젊은이지만 저렇게 살고 싶지는 않다
3줄요약.
1. 자기 소신을 밀어붙이고 싶으면 그에 합당한 근거와 준비를 해와라
2. 소신있는척하면서 잘하는사람이 와서 말한거는 공감안돼도 잘하는 사람이니까 믿는다는 어처구니없는 모순을 보이지말자.
3. 같은 젊은이로써 저런 젊은이들이 요즘 태반이라는 사실에 너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