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사제는 아직 뭔가 부족하고,
정령에 비하면 경쟁령이 밀리지만...
사실 처음 우리가 상향을 주장하던 당시와 비교했을때 많은 부분에서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실망스러웠지만 어쨌든 각성패치로 신번을 얻었고,
이번 패치로 열망하던 엠 회복기와 회피기도 하나 건졌습니다.
이전에 정기흡수 차라리 사제한테 달라고 애타게 울부짖던때를 생각한다면 꽤 좋은 대우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저한테도 정령 쉴드친다고 하실려나요?
사게내에서 정사간 밸런스 문제에 누구보다 격하게 반응했고,
나름 열심히 관심을 가지고 활동했던 저라고 생각합니다.
좋아진건 좋아졌다고 말하고,
원하는 바가 아니라면 왜 그런지에 대해 말해야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패치가 아니라도 좋아진건 좋아진것 같다라고 말하는게 맞는게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그 부분에서 리나님과 댐피어스님은 서로간의 견해 차이가 있었고,
그 논쟁이 밸게에서 끝나지 않고 사게로 온 케이스입니다.
개인적으로 밸게의 내용이 직게로 오는걸 반기지 않습니다.
저 역시도 밸게에서 가끔 있지만 되도록 직게로 그걸 가지고 오지 않을려고 애쓰는 편이구요...
아무튼 전 리나님과 댐피어스님 글에 달린 댓글에서...
댐피어스님의 태도에 대한 지적글은 봤지만 논리에 대해 무턱대고 까는글은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물론 그 태도에 대한 지적이 이전 댐피어스님이 하셨던 여러 격한 논쟁들의 영향을 받아 복합적으로 나타난걸로 보였습니다.
그 외 다른 댓글들은 내 생각은 이러이러한데... 라는 글들이었는데...
쉴드로 보이고 쉬쉬하는걸로 보였나요? 기분이 참 묘하네요...
정사대전을 왜 겁을 내느냐?
겁을 내는게 아니라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정사간 미친듯이 싸운다고 조절될 밸런스도 아니며 상대도 어쩌다 정령을 택한 사람들일 뿐입니다.
그러니 서로 싸우고 남는건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쏴한 게시판 분위기, 심적 피로, 서로 상처입은 마음...
전 왜 정사대전을 일으켜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전에 어떤분이 정사대전으로 밸런스를 이슈화 시키자고 하셨는데...
정말 그게 가능했다면 사제는 이미 테라에서는 신이 되어있어야 할 겁니다.
결론은 패치는 블로홀 맘대로라는 거죠....
분위기가 이러하다면...
이번 패치를 만족한 진짜 소수일지라도, 사제 유저분들은 더이상 사게에서 의견 피력이 어렵지 않을까요?
사실 그냥 댓글이나 달면서 조용히 지켜보려고 했는데...
어떤 분이 갑툭튀 하셔서 이상한 댓글을 많이 다시네요...
정게사람 사게사람 서로 인연끊고 살자 이런 논리인가요?
여보슈마님,
혹시 이전에도 정사게를 자주 왕래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봤을때는 정사게 서로 유입되는 인구는 정게쪽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민감한 논쟁을 서로 직게에서 꺼내는걸 보는것도 사게보다는 정게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정령분들이 그냥 하소연 하는글에...
어울리지않는 사제분 댓글도 많이 봤었고... 그 횟수도 사게보다 정게가 더 많았습니다.
정게 분들은 대게 (밸게에 있는 사람들 논외입니다.)
동조해주는 분위기가 많았습니다.
물론 그 이면에는 사제가 참 안되서... 이런 마음이 깔려 있을 겁니다.
여보슈마님이 보셨다는 개거품 무는 정령은 그냥 밸게 전속이고..
가끔가다 정게 나타나는 인원일 뿐입니다.
갠적으로 푸캬캬캬님은 꽤 동글동글하게 게시판 관리를 하십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확실히 사게보다 정게는 활동량이 적은 편입니다.
사게는 어글러가 유입되도 어느정도 자체 정화가 가능하지만,
정게는 그렇지 못한사실도 있다보니 지기님이 더 활동 하셔야하는 부분도 있죠...
그런 의미에서...
민감한 논쟁글 혹은 댓글 다시는 분들보면 가끔 제가 더 푸캬캬캬님한테 미안해질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왜 사게에 와서 이런 댓글 다냐니요...
여보슈마님...
그런 식으로 따지기 전에 사제 유저들이 왜 정게에서 가끔 그리 재미나게 노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신적은 있나요?
그렇다고 푸캬캬캬 님이 민감한 논쟁거리를 가지고 온것도 아니고...
충분히 본인 의견을 피력할 만한 글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마 님은 이해 못하시겠죠..
마냥 정령 이야기 나오면 쉴드 치는걸로 보시는...
박쥐나 간신배는 아니시지만 본인 주장대로 무식하신건 맞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유식하다는건 아니니 말꼬리 잡을 생각은 행여 마세요...
마지막으로,
이전 각성 패치때도 이런 분위기가 한번 휩쓸었기 때문에 염려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저로서는 더 이상 게시판 분위기에 적응하기가 힘드네요...
오베때부터 암울한 사제 캐릭 붙잡고 서로에게 힘이 되면서 다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