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샨드라는 기본적으로 파티원 세명이 세종류의 디버프를 각자 가지고있어야 샨드라가 전멸패턴을 하지않습니다.
이 디버프는 2분짜리이기때문에 아래와 같이 순서대로 다음 디버프로 갱신하면서 생존해야합니다.
이번 환영의 탑 20층도 이전 샨드라 공략대로 트라이 중입니다.
그런데 환영의 탑 20층에 있는 샨드라는 하나의 패턴이 더 추가되었습니다.
평소대로라면 첫 그림처럼 순서대로 맞은 사람들이 다음 일어날때엔 이런식으로 서있어야하는데
샨드라가 일어나기 전 광대가 나타나 디버프를 가지고 있는 세명 중 아무나 한명에게
다음에 맞아야하는 디버프로 바꿔버립니다.
(그림에는 갈색사람이 3번을 맞아 빨간색을 가지고있었기때문에 1번자리로 가서 2분짜리 흰색으로 갱신을 해야하는데 광대가 바꿔버린겁니다.)
이걸 이상태로 맞으면
이렇게 됩니다.
물론 이렇게 맞으면 일단 세개의 디버프가 다 있기때문에 전멸패턴은 나오지않지만
제일 작은원에서 맞은사람은 20초뒤에 사망하기때문에
법사의 경우는 암석화, 비검사의 경우는 패시브로 살아 남고
다른 클래스들은 자기부활로 일어나거나 사제의 부활을 받아 빠르게 정비하고 전투에 들어가야합니다.
그런데 이게 이대로 공략을 해도 20층에서 자주 전멸패턴을 보게 됩니다.
그 이유는 아래 움짤을 봐주세요.
팬더가 사제입니다. 사제의 디버프창과 사제의 피통 색을 유심히 봐주세요..
사제의 디버프가 "흰색해골"이기때문에 두번째 원을 맞으면 "녹색해골"로 바뀌어야하는데
디버프가 사라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전투로그에 저항했다고 뜨기때문에 인내축복도 버프창에서 빼고 했는데도
20층에서 이 저항이 최소한번 내지 두번은 항상보게 됩니다. 이건 사제뿐만아니라 다른클래스에게도 나타는 현상인데요.
(여태까지 환탑에서 샨드라를 다섯번 영접하면서 법사가 4번 사제가 두번 저항을 경험했습니다. 어제 클리어했을당시 창,광,무가 디버프를 교체하기로했는데 저항 한번도 없이 깔끔하게 깼습니다.)
이러면 디버프 세종류가 없기때문에
전멸패턴이 나오게 되는데 사제의 경우 쾌가,지속성,수갑으로 딱 한번 버틸수있습니다.
만약 다음턴에서 또 디버프가 사라지는 현상이 나온다면 쾌가 쿨이 안따라와요.
그리고 이 패턴때 확실히 살아남을수있는 클래스가 아니라면 지속성 물약은 먹지마세요.
환축으로 일어날경우 활력이 쿨이기때문에 전설음식을 하지않는이상 컨디션을 120까지 바로 채울수있는방법이 없습니다.
이때 사제가 살아남는다면 부활이 없는 클래스들은 사제 바로 앞에서 죽는게 빠른 정비에 좋겠죠.
(법사는 암석화뒤 전투가 풀리기때문에 물약이나 붕대를 먹고 공간왜곡을 사용)
이런 디버프가 사라지는 현상이 두번째 나올경우 법사의 공간왜곡이나 광전의 불멸로 전멸시간을 늦춘 뒤 먼저 죽은사람이 여축을 빠르게 사용하면 좀비로 살아남을순 있습니다.
이게 버그인지, 아니면 블루홀이 의도하는 공략과 다르기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인지 지금은 알수없지만
조만간 환영의 탑 방송을 한다던데, 빠른시일내에 이 현상에 대한 피드백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디버프 바뀌는 원리를 수정하였습니다. 알려주신 립스틱님,빠게스님 감사합니다.
* 오타,잘못된정보는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좋은 정보가 있다면 덧글로 공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