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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검탱에 대처하는 당신의 자세 tip

물다
댓글: 61 개
조회: 5385
추천: 24
2016-03-04 16:34:04
안녕하세요.

저는 검투 유저입니다.

짧게나마 검탱을 만낫을 때 대처하는 tip을 드릴까 합니다.

대부분의 오래된 유저들과 신규 유저들의 생각도 비교 분석하여

작성 할 것이고 모바일로 작성하는 부분이라 오타 및 문맥이

매끄럽지 못하더라도 넓은 아량을 배풀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야기 중에는 제가 검탱을 하면서 격은 좋은 예와 안 좋은 예 등이

등장 할 예정입니다.

제가 격은 일이라 일부 공감이 안되시는 부분도 존재 할지 모르지만

건전한 태클은 달게 받겠습니다.


저는 검투 유저이고

대부분의 인던을 검딜으로 다녔으며

오랫동안 검투를 하면서

저렙존에 칼매칭이 되는 검탱의 하이브리드 장점 때문에

검투의 매력을 느끼고 다 캐릭터를 키워왔습니다.

검딜로 저렙존에 갈 때 유물 적정레벨 파밍이 끝나고

저렙존 매칭이 되면

대부분의 어글은 마공사나 인술사 권술사가 아닌 제게 넘어 오더군요.

검딜유저가 어글을 뺏는 일은 흔하지 않은 일인데

딱 검딜로 어글을 뺏는 시점은 65만렙 이전 그때 까지 인 것 같습니다.


검탱으로 저렙존을 매칭하면

반응은 둘중 하나 입니다.

아무 말 없이 인던이 끝나고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나가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탱커가 없네라고 말하시는 경우 입니다.



아무말 없이 인던을 클리어 하고 나가는 경우에서도

세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1. 탱커가 있든 없든 그냥 잡다보면 깨겟지

2. 어? 검투탱이네 엄청 오래간만인데?
그래도 매칭 30분 기다렸는데 고맙네

3. 뭐야 인벤에서 검탱 안좋다던데 설마 검탱?
아 근데 어글 잘잡네 조용히 따라가면 되겟다.

대부분의 저렙존에선 검탱은 문제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매칭이 안되는데 탱모드로 해주니

고마울 일이죠 ㅎㅎ


현 만렙 던전 중 베르노 하급을 제외하면

검탱은 고마운 존재 입니다.

여러분이 매칭을 기다리는데 딜러의 수보다

1인 밖에는 안되지만 수요가 부족하기 때문에

30분을 기다려도 안되시는 매칭이

저는 검탱으로 매칭을 누르는 순간 큐가 잡히는 마법을 경험합니다.




하지만 베르노 하급인던 매칭에서 부터는 검탱을 바라보는 시선이

아주 극변합니다.

저는 베르노 하급을 여러 캐릭으로 다녔습니다.

검탱도 다수 포함이 되어 있지요.


베르노 하급에 매칭이 된 순간

파티원 중 누군가는 이런 소리를 합니다.


아 뭐야 검탱이고


ㅎㅎㅎ 저는 그런 말을 들으면 살펴보기를 하지요.

네네 제 눈을 의심하곤 합니다.

대부분 저런 말을 꺼낸 유저의 장비를 보면 옵션에 노란색을 찾아 보기

힘이듭니다.

초록색을 유난히 좋아 하시는 유저이신가 보네요.


아크데바 보다 못한 쓰레기 장비를 들고 저런 이야기를 하면

저는 아 신규 유져인가 보다 하고 넘어 가려고 하지만

제가 또 사람인지라 꼬투리를 잡습니다.

^^;;;

뭐 여기 까지는 괜찮습니다.

어찌되었든 힐러분만 숙련이시라면요 ㅎㅎㅎ

그렇게 시작해서 베르노 창기와 영혼의 맞다이를 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이 되지요.


3종 물약 쿨을 다 돌려가며 열씸히 어글을 먹으려는 마음을 잡는 찰라에

섬멸이 날아옵니다.

그리고 뒤를 이어 쥐불놀이가 시작됩니다.

화염술이라고 하지요.

저는 생각 합니다.


아 오늘이 정월 대보름이구나

뭐 그래도 괜찮습니다 ㅎㅎ

어찌됬든 제가 다시 어글을 먹고 장판을 이뿌게 깔면 되니까요 ㅎㅎ


음 근데 저기요????????

갑자기 창기사와 나잡아봐라를 시작하시네요

커플놀이 하는거 구경하면서 시셈이 나서

뒤따라 가며 창기사가 나를 사랑하도록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ㅎㅎㅎ 하지만 쥐불놀이를 얼마나 멋지게 하셨는지

돌아올 생각을 안하네요.

그러다 그분은 요단강을 건너시고

그제서야

다시 저와 창기사의 사랑과 전쟁이 시작됩니다.


건너가신 요단강이 많이 차가우셨는지

제게 한마디 하시네요.

왜 강물 안덮혀놨냐구요 ㅎㅎㅎㅎ


네네 제 잘못입니다.


저는 또 창기를 버리고 변사체가 되신 그분과 키베를 시작하죠.

그래도 괜찮습니다.

힐러분이 숙이시라면요.


어어라?

힐러분이 치날을 안날리시고 제 발 밑에

성역을 깔아주시네요.

하하 평소에 그렇게 원하던 성역인데

저는 또 힐러분께 한마디 합니다.

성역 깔지 마시고

정월 대보름이니

치날좀 날려주세요 하구요 ㅎㅎㅎ


아무래도 힐러님은 정월대보름에

깨는 호두가 제 머리통인줄 아시나 봅니다 ㅎㅎㅎ



그렇게 저도 지불놀이를 하던 그분을 따라 요단강을 건너면

이제 파티 채팅은 검탱 검탱 검탱으로 도배 되어 집니다. ㅎㅎㅎ

그렇게 핼이 시작되지용 ㅎㅎ

저는 조용히 지옥에 오신것을 환영해 드립니다. ㅎㅎㅎ


사실 위 상황은 초보 권술, 창기 유저이시더라도 충분히 격는 상황이긴 합니다.


대부분의 딜러와 힐러 중에 역겨운 태도를 보이는 유저들은

갓 만렙을 달아서 베르노 3회에서 4회 쯤

되어가고 여태 운이 좋게 15강 딜러 힐러를 만나

수월하게 클리어 했던 분들이지요.

문론 크리 하나 없이 고속 버스를 말이죠 ㅎㅎ



그렇게 매칭에 지친 저는

공팟에 지원을 합니다.

켈리반 12강이지만

숙베하 5인매 탱님 오세요

하는 팟에 지원을 하면

수락이 옵니다.

조심스래 살펴보기를 하면

빨간 무기들이 뻔쩍 뻔쩍 합니다.

베하 검탱으로 그렇게 공팟에 지원해

1초 칼매칭으로 들어가 약 15분에서 20분 내외로

부적 한타임에서 혹은 조금 넘게 걸려

아주 상퀘하게

베르노 하급을 클리어 하고

서로 탬을 양보해주고 그렇게 나옵니다.





위 두 경우는 무엇이 다르기 때문일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15강 딜러면

위에 역겨운 인간이 사용하는 아크데바 무기보다 않좋은 베르노 템보다

몇배나 좋은데 검탱이지만 헬이 나지 않고

클리어 시간도 무려 부적 한타임 내외로 가능 한걸 까요?



이유를 말씀 드리면 간단합니다.

첫번째로 진짜 숙련은 말을 하지 않는다.

위에 역겨운 인간은 시작부터

한마디 하죠.

아 검탱이고


공팟으로 지원한 리얼 숙팟에서는

단한번도 격어본적 없는 별나라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의 진짜 숙련분들은

이렇게 이야기 하시죠.

오ㅠ 검탱 오랜만에 보내요.


그럼 저는 이렇게 대답하죠.

아 ㅎㅎ 잘부탁드립니다.

그게 대화의 끝입니다.


두번째 장비

검탱이 진짜 쓰레기라면

애처에 15강 딜러가 있는 파티에

켈리반 12강 검탱은 지원 조차 불가 해야 합니다.

하지만 왜 일까요?

역겨운 지불놀이를 하는 인간은

12강인데 어글이 튀는데

15강 딜러와 저는 어떻게 하길래 키베도 없고 핼도 없는 걸까요?

15강 딜러분들은 탱커가 어글을 잡기까지

대부분 기다립니다.

자리를 잡고 어글이 충분히 잡힐 때까지요.

하지만 충분히 시간을 주어도 어글은 넘어가기 마련입니다.


이때 15강 딜러분들은 나잡아봐라를 하지 않고

저에게 다가 오셔서 내가 미안했다며

빨간원를 돌려주고 유유히 떠나 가십니다.



세번째 풀도핑

15강 딜러분들은

말도하기전에 풀도핑을 하시고

기본 도핑에 소멸도 포함이 된다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디버프 창이 제 화면을 다가릴 정도로 말이죠.




ㅎㅎㅎ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위에 15강 유저는

템이 15강이 아닌 개념과 손이 15강 유저들을 지칭 한 것이니

타 유저분들 께서는 오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부디 팁으로 남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Lv0 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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