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본인은 포포리의 친구 출신 게임상에선 Ludy란 패밀리네임 아듸를 쓰고있다.
때는 1월 13일 월요일 저녁즈음~
비검사가 나온다는 소식에 금화 노가다나 좀 해야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룰루랄라 실유카매칭을 걸고 입던했다.
인터넷이 느려서 다소 입던이 늦었기에 사제버프를 못 받았고 사제에게 다시 좀 버프 부탁한다고 했더니 흔퀘히 해주길레
고마운 마음에 누군가 하고 봤는데 바로 그 이름도 드높은 선 학
'어라? 저사람 얼마전에 샨상2인클했다고 올라왔던 그 사제잖아? 올~~'
나름 사제가 주캐릭 같은거였어서 선망..까진 아니더라도 대단한 업적을 한 그 사제를 보며 '올ㅋ 대단하다'정도의 생각은 가지고 있었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며 여튼 던전을 돌고있는데 문제는 2번방에서 였다.
던전에서는 각 클래스별 역할이라는게 존재한다. 물론 실유카도 예외가 아니어서 2번방에선 사제가 골렘을 맏아야 한다는건 대부분 다 알고 있을 것이다.물론나도 사제 플레이시에는 어렵지않게 2마리 골렘은 맏아서 한다 그런데....

전판에서도 힐러한명이 골렘을 아예 처리 안해서 삑이난 경험이 있었기에 약간 예민했었나? 아님 샨상2인클이라는 놀라운 업적 달성한 사제가 이정도도 못하나? 란 의구심?? 2급에서 3급으로 떨어져 금화를 덜받게된데서 올라온 짜증?
여튼 나도 고운말이 나올 상황은 아니였고 파티원들도 사제를 추궁했다. 그런데 갑자기 내 아이디까지 거론하며 욕을 하는 것이다!!

ㅅ순간 3초간 멍.... '뭐지? 내가 뭘 잘못한거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이전 채팅도 올려보면서 내가 저렁게 쌍욕먹을 짓을 한건가? 생각한 후 채팅........
인던을 나온 이후에 귓말을 했더니 차단!
어이가 없어서 전쳇에도 올려보고 다른 캐릭으로 민폐스럽게 도배도 해봤지만 묵묵부답...
결국 그사람 길드 운영진에게 연락이 닿아 귓을 했다.
처음엔 길마님께서 그사람 들어온 지도 얼마 안됬고 아직 살펴보는 중이시라며 죄송하다고 선처를 요구했다.
길마님의 정중한 태도는 너무 고마웠지만 당시 약도 오르고 당췌 내가 뭐때문에 욕먹었는지 이해못한 상황이라
'죄송하지만 길드장이라 함은 그 길드원의 행동이 잘못되었을때 덮어주는게 아니라 잘못을 바로 잡아주어야 길드가 올바로 돌아간다'
이렇게 얘기하며 못 그러겠다고. 대면을 시켜주거나 추방시키지 않으면 그 길드또한 같은 범주에 두고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길마님 그외 길드원님들을(그때도 말씀드렸지만 이글을보시면 알 길드원님들껜 죄송) 보채고 닦달해서
그 다다음날에야 선학이란 사람이 얘기하겠다고, 차단 푼다고 귓해보라는 길마님의 귓을 받았다.

ㄷ도대체 그 길드내에서 무슨 얘기가 오갔길레 이 대단하신 '선학'이란 사람이 차단을 풀었을까? 길드원들도 고생했겠내 라고 생각하며 해명이든 변명이든 들을려고 귓을 했지만 결국 묵묵부답....
그사이에도 내가 왜 쌍욕을먹었는지 이유를 좀 알고싶어서 많은 노력?을 했지만 결국 말짱꽝
결과적으로는 결국 그 '선학'이란 사람은 그 길드를 나가고 현제 다른 길드에 적을 두고 있더라.
살펴봤더니 무철에 빛철에 둘둘... 나에겐 정말 꿈같은 템들.. 후와
내가 길마라도 놓치고 싶지않을거 같다란 생각이 들었음과 동시에 용단을 내려준 길마님에게 감사하단 인사를 드리고 ,
새로 들어간 그 길드원이나 길마님이 이 글을 본다면 재고해보심을 추천한다.
게임내에선 얼굴과 이름 이 보이지 않는 '익명성'이라는게 보장되는만큼 아무래도 현실보다는 그사람의 내면을 보다 적나라 하게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나도 게임하며 욕 먹을 짓 안하고 산것 아니지만 적어도 시시비비 가릴일이 생기면 내잘못이 없다면 없다! 있다면 미안하다! 떳떳이 얘기하며 게임해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선학' 이라는 사람이 하는 행동을 보고있자니 못 참겠어서 이렇게 끄적여 본다..
말이 길지만 3줄 요약 해보자면
1. 실유카에서 '선학'이란 사제가 2번방 삑사리냄
2. 뭔진 모르겠지만 나에게 쌍욕
3. 선학 이 개새끼야.
넋두리도 아니고 난 그냥 이사람이 싫다.
벨릭의은총 님들은 게임하며 이사람 보면 이런이런 면이 있으면 주의하라 라고 말하고 싶어서 이렇게 눈팅만 하던 인벤에 글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