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요약
1. 매칭으로 오르카 하급을 간 상황
2. 숙련팟이 아니었고, 많이들 누우셨습니다
3. 아틀라스 = 글쓴이
현친 = 대책없이 다 먹어버린 사람

오르카 막보에서
다들 오르카 인던 내에 있으셨고
창기사 ( 글쓴이) 제외하곤
누워있거나
엘리베이터에서 올라오다 죽은 상황이었습니다
구체가 워낙 쌓여서
제가 일단 잡는다고 했어요

다들 누워계시고
템은 일단 드랍된 상태구요
전 탱이라
부활 주문서를 쓸일이 잘 없어서
안 들고 왔었습니다 ( 준비성이 부족하긴 했어요)

부활 주문서 가지러
마을 다녀오면
시간 상 자유루팅 될거 같아서
이렇게 말해놓고
마을로 갔습니다

이 때 마을 부활해서
들어온 사람 한 명이
템을 다 먹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같이 먹어지는 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몰랐다고 말은 하면서도
계속 혼자 먹습니다
그 사이에 제가
마을서 부활 주문서 들고 도착했구요

흉폭한 반지가 나왔길래
일단 포기하라고 했습니다
다들 부활하고 나면
다시 루팅하려구요
자유루팅 되버릴거 같으면
임의로 딜러분끼리 /주사위 해서
이긴 분이 먹어도 될거 같았거든요

그래도 주사위 굴리더군요
이 땐 제가
사제님 한 분
부활넣어드린 상황이었습니다
( 사제님은 주사위 포기/ 현친 주사위 굴림/ 저는 다른 분들 부활하기 전까지 주사위 보류)


다른 누워있던 분들은
주사위 못 굴린 상황입니다
반지가 치유와 치위로 옵션도 괜찮았거든요
딜러분들이 함께 루팅을 했으면 싶었는데 -ㅅ-

그리고 파워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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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화가 났던건
아무리 하급이고
돈되는 것도 없는건 맞아요
하지만 딜러분들
오르카 매칭까지 오래 걸리잖아요?
오랜 시간 걸려서 매칭이 되었고
숙련팟이 아니어서 오랜 시간 던전을 진행했어요
그런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보상이 이뤄졌으면 싶었는데
한 사람이 다 챙겨갔다는 점
누워있는 사람들이
템 루팅 안된다고 말을 하고 있음에도
몰랐다고 하면서까지 템을 계속 먹는 뻔뻔함
루팅을 다시 하려고
일단 포기하라고 했음에도
다른 딜러분들 일어나기 전에
루팅해놓고 먹고 가버리는 뻔뻔함
이 정도면
먹튀라고 해도 무방할 상황이었습니다
하급에서 작고 가치가 적은 것들도
먹튀를 하는데
상급까지 가면 어떤걸 먹고 갈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래서 글을 작성해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