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사제 한 분이랑 새벽에 오르 하 한판 돌러 감.
난 다른 캐릭으로 있다가 딜러(광전) 쪽으로 캐선하는 사이에,
지인 사제가 팟 짜고 탱/딜 모으고 있었음.
광전 캐선해서 시작해보니, 탱 장비가 좀 부실하긴 했음..
어글 좀 많이 튀기도 하고 하던데, 새벽 시간에 하급 탱 구하기도 힘들고 걍 진행 했음.
갑자기 파티챗에 이상한 소리가 나오기 시작..
보아하니, 사제한테 검투가 뭔 귓말을 보냈나본데
탱이 지인인거 같은데, 마치 아닌척 한다느니 죽여버리겠다느니....
자세한건 스샷에 충분히 나온거 같군요.
이러저러 얘기 하다가, 탱 답답한건 이해하겠는데 말이 좀 심한거 아니냐고 한마디 했더니
저러고 있군요..
빡쳐서 제가 팟탈..
그러고 나서 사제한테 좀 물어봤는데,
제가 캐선해서 팟 들어가기 전에도 좀 문제 있었다고 하더군요.
탱 받고, 검투 받고 사람 구하는 찰나에 검투가 말 없이 광전 한명 받아 버렸다는 얘기도 있고
검투가 탱 장비보고 탱 하겠냐고 따졌다길래, 안 맞으면 그냥 나가셔도 된다는 얘기도 했다는군요.
그럼 애시당초 관 두지, 뭐하러 진행 한거냐....
아니 하다가 답답했던것도 충분히 이해하는데, 그게 그리 귓말로 막말 할 거리였나..
좋게 좋게 사과하시라고 했더니 저리 나오길래 걍 내가 나오고 말았음.
창기 말 들어보니, 창기만 여러개 키우고 하다보니 아직 템을 좀 못 맞췄다는데
시작 전에도 미리 이야기 오갔었다는데, 지인이니 뭐니 따지면서 막말 했다는게 어이 없네.
검투가 초대 했다는 광전님이 오히려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시니....
지인 사제한테는 검투가 귓말한거 스샷 해서 취합 해놓으라고 얘기 해놨는데
뭔 소릴 해놨을지 상당히 궁금함.
내가 오지랖인거냐 아니면 검투가 4가지가 없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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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제와 검투간에 오간 귓말.
이 색휘가 도랐나?
rosev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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