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에 있어서 인던 시스템에 가장큰 영향을 끼친게임중 하나가 wow다
그이전에도 사용했겠지만 인던 ( 인스턴트 던전 ) 이란 용어를 보급화 시킨 게임이기도 하고
이말은 인스턴트가 아닌 일반 던전도 있다는 뜻이다.
와우의 인던 이전 던전 시스템은 리니지 바람의나라에서 보여주는 던전들이지
복잡한 미로 + 몬스터 리젠
한가지 묻자 왜 인던에서만 아이템과 경험치를 습득해야하지?
인던이 없는게임은 아이템을 못먹나?
인던이 없는게임은 레벨업을 못하나?
충분히 가능하다. 오히려 원래 그게 초기 온겜의 컨셉이다.
원래 있던것도 못하는 수준이 지금의 테라다
이런 인던에 특화된 시스템이 지금의 필드를 버려지게 만드는 한요인이 된다고 본다.
모든 아이템은 보스에게 드랍되어야 하고
일반 몬스터는 잡템이 드랍되는 시스템
무언가 강한놈을 잡아야만 쓸만한 아이템이 드랍되어야 되는 시스템
이렇기 때문에 필드에서 무언가를 드랍시키려고 해도 초기 연맹의 보스 소환시스템같은 ㅄ같은
그나마 지금까지 유지도 못하는 ㅄ 시스템이 탄생한다
필드 몹을 뭐하러 잡는가?
아이템드랍도 없을 뿐더러 경험치도 인던 몬스터가 훨씬 높다
유물 아이템의 등장으로 저렙구간 인던 솔플 빠른 파티플이 가능하여
필드의 몹이 버려지는데 가속화 시키는 ㅄ 패치를 했다
지금 대부분 유저들이 공감하겠지만 테라는 저렙 성장 구간이 만렙 템파밍구간보다 더 재미있는 게임이고
풀템 장착 캐릭터보다는 풀템을 맞춰가는게 더 재밌는 게임이다.
그런데 자충수를 두고 미션퀘스트와 필드를 내버리고 인던에 귀속되게 하는 유물템 지급을 패치하고
미션퀘스트는 마치 다이아몬드라도 줄것처럼 말하며
실제로는 30골드 짜리 자수정 몇개 던져주는 ㅄ같은 짓을 하고있다
그게 미션퀘 부활시키는 기획이자 패치...
그리고 현시점
테라는 다시한번 도약하고있다.
오리지날에서 넥스트로 넘어오며
퀘스트 + 필드 사냥 + 인던파밍의 조화를 깨고
인던에 올인 되는 지금의 넥스트 패치 이후
녹테늄의 등장을 필두로
레이드 게임으로 전향하고있다
20인 30인 40인이 때려잡아야하는 손과 발이 맞고 팀플레이를 요구하는 레이드 시스템
스토리가 있는 주인공이자 강력한 몬스터를 때려잡는 짜릿함
하지만 서버는 늘리기 싫어 밸런스도 맞추기 싫어
이미 스킬은 나왔고 캐릭간의 특성은 제로!!
근딜 원딜 힐러 탱커 오로지 4가지만 존재하는
다 섯 명 으 로 승부본다!!
레이드도 5명으로 해야하니
몬스터체력 업 몬스터공격력 업
유저의 아이템 수준 업
물론 템은 니들 돈써가면서 맞춰라
까놓고 이야기해보자 지금 인던이 진짜 인던이라고 해놓은거냐
하르키아 초기에도 그렇고 이건그냥 피통만 늘린거잖아
이게 대체 5인 레이드인지 5인 인던인지 모르겠다
오리지널 시절의 진행하는 맛이있던 던전은 어디로 치웠는가..
지금의 운영진에 묻고싶은것이있다.
왜 인던을 고집하는가?
테라에도 던전이 존재한다. 사막쪽의 복잡한 개미굴같은 곳도 그러하고..
만약 인던에 올인하고싶다면 탱커에게는 진행하는 재미를 딜러에게는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기회를 달라
지금의 딜러는 딜사이클 조합외의 다른게 잇는가 싶다
언제 스턴을 넣어야하는지 언제 메즈기를 어느 위치에서 사냥해야되는지 고민할필요가있나?
이런 흐름의 패치를 왜 하는것인지 이유를 묻고싶다.
왜 인던에 레이드 몬스터를 넣는가?
언제부터 패턴으로만 피하는 즉사기를 넣는게 당연히 되었나 궁금하다.
왜 몬스터의 체력이 이렇게 많아야만 하는지 궁금하다
왜 몬스터가 이렇게 무식하게 데미지가 높아야하는지 궁금하다.
다좋아 근데
체력 + 데미지 빼고 뭐 볼게있나?
현재 엘상 클리어는 경험자는 대부분 하는수준이지만
진입장벽은 실제로 7인 8인의 레이드여야 가능하다
2 하수인도 언제부터 힐러가 어글을 먹고 돌아야되나?
지금 검투사 컨셉과 다르지만 검투사는 서브탱커 아닌가?
7인쯤해서 검투사가 한마리 잡고 돌고 나머지가 안정적으로 잡으면 안되나?
차라리 하수인 5마리정도 넣고 2창기 or 1창기 + 1검투사로 보조가 어글잡고 돌고
1마리씩 빼서 잡던가 그러면 안되나?
왜 힐러가 잡고 도는 변칙적인 유저들의 센스 플레이를 정식 공략으로 강요하게 만드는가?
왜 캐쉬를 팔기위해 재미를 줄이는가?
가루를 팔기위해 각성을 만들고
녹테늄을 팔기위해 상자를 내놓는가?
왜 용맹은 캐쉬의 부산물로만 나오고 거래가 불가능한지?
그리고 이모든건 공격력이 높아지게 되고
만렙 초기와의 데미지 편차를 늘리고 몬스터의 체력을 늘리는 방향으로 패치를하고
컨트롤 게임인 테라를
손가락이 아닌 아이템으로 클리어 가능과 불가능 난이도가 달라지는 ㅄ겜으로 만드나?
여담이지만 오리지널시절에
중형몬스터 사냥을하더래도
손가락을 많이 탔었고
어떤이에게는 불가능도 어떤이는 쉽게 잡아내는 아주 특성있는 게임시스템으로 시작했었다
과연 지금도 그러한가?
대체 당신들은 무엇을위해 현재를 목표로 달려오고 있는지 묻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