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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테라에 애착을 느꼇던 이유, 지금은 볼수없는 광경,

님성
댓글: 15 개
조회: 630
추천: 10
2011-11-10 03:08:41

 

제가 테라에 본격적으로 빠져들기 시작한것은, 비늘 솔플을 접하고 나서였던것 같습니다.

 

법사로 비늘,독사를 잡다가, 무사로 딸격사냥을 하는 지인과 톡을하던중 18만이 뜨네 19만이뜨네 워워 거리길래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매력을 느껴 무사를 10일만엔가 만렙을찍어 회심7강을 띄우고 딸격사냥을 하던 때였습니다.

그리고 아는형이 무사를 잘했는데 황미에서 노탱 4인으로 무사를 하던 플레이가 너무 멋있어서 빠지게되었습니다.

 

그땐 뭐 비늘로 번돈으로 회심템 까지야 맞추는것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때 어떻게 운좋게 1공속 2중형 2후방을

1700정도에 거래로 사고, 회심경갑 2중형 1분노였던가? 지인에게 700에 구매하고,  처음 맞추는 템이니

나머지는 금빛서리 6프로로 맞췄던 기억이납니다.

 

무사의 딸격사냥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피가 없으면 없을수록 데미지가 4만에서 20만까지 뜨는 그 쾌감

거기에 한방맞고 죽을지도 모르는 딸피를 유지하며, 어떻게 하면 20만을 넘길수있을까를 고민하며

점점 늘어가는 내 컨트롤과, 돈을 모아가며 강화를하고 템을 맞추며 강해지는 캐릭을 보면서 희열을 느끼고

 

아 폭군대검 먹고싶다 아카샤대검 먹고싶다 하는 간절한 생각에 빠지게 들었죠,

 

지속적으로 황미를 돌았고, 아카샤를 돌았던건 상하급을 나뉘고 부터였던것 같습니다.

아카샤는 분명 템이 좋아야하고, 어려운인던이니 지금까지 쉽게 도전하기 어려웠는데

지인들 도움으로 아카샤를 무사로 쉽게쉽게 갔었습니다. 검투탱이었는데 말이죠,,

 

그당시 처음 아카샤 입던했을떄 템이 회심7강대검에 회심7강경갑 이었습니다.

 

 

 

 

그렇게 한달여 정도 아카샤를 돌며 지인들이 하나씩 폭군원반을 뭐 7천에 사고, 아카샤도끼를 9천에사고,

폭군쌍검을 3000에 사고, 뭐 그랬던것 같습니다., 나도 돈모아서 하나 살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그당시 또 광전을 키우다 보니 돈이 많이 나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아카샤 대검을 먹었었고, 옵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1공속 2후방 1중형 3다운으로 기억합니다.

그떄 거래창에 먹었다고 자랑을 했었죠,, "와 옵션이 그래도 버리는 옵션은 없네요" "저건 다운되면 죽는거다" 뭐 이런말

들으면서 처음으로 먹었던 넴드템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그 이후에도 루그리바 경갑 신발 경갑장갑을 먹고, 경갑은 폭군경갑을 7천인가 주고 샀지만, 어쨋건 강해지는 내 무사를

보며 비늘과 골렘 솔플을 하며 재미있었습니다. 정령도 키워보고 검투도 키워보고 만렙찍고 템맞춰서 미궁도 돌아보고,

 

그떄 그렇게 템맞춰서 인던돌고 부캐키우고, 뭐 그런것만 해도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파멸의 마수 이후에도 그닥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만렙을 57골렘 솔플을 하며 모은 돈과 여신의각인 태고의 각인을

모아 어찌어찌 재료값을 마련하는데 2000정도가 들었습니다. 그당시 회심무기 제작하는데,숙련도를 올리려면

몇억이 든다 이런소리가 많아서, 회심템이 무지 비쌋습니다. 어떻게든 싸게 사기 위하여, 제작 숙련도를 올린

사람에게 추가로 500정도를 더주고 2500이라는 돈으로 회심대검을 만들었죠,,

 

그리고 일반봉인질을 시작하는데, 하.... 2공속 1후방 1중형 이후로는 죽어도 안뜹니다. 명품은 가끔떳는데

공속이 안붙습니다. 그래서 결국 명품 포기하고, 2공속 1후방 1중형에 나적이랑 엠회복이었나?

아무튼 그 대검을 7강하고, 지인들과 공미 하급을 돌았습니다.

 

처음 공미를 돌았을떄의 느낌은, 2번다시 돌기 싫었습니다. 검탑도 마찬가지 너무 지겹고 클리어 타임이 무지 길고,

3층,5층 이나 되는 이런 인던을 두번다시 오고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킬리언 먹고 하는 지인들을 보면서,

저거 먹고 싶다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동시에 굳이 저걸 먹어서 뎀지가 얼마나 더뜰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심보다 옵션도 적은데 뎀지차이가 60? 정도 밖에 나지 않았죠,

 

뭐 그 와중에도 광전을 만렙찍으면서 광전으로도 골렘을 잡기 시작했고,, 광전같은 경우는 무사로 골렘잡아 모은돈으로

킬리언 도끼를 샀었습니다. 처음으로 그때 8강을 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사도 명품 대검이 너무나도 끼고싶어서, 킬리언 대검을 사는것을 목표로 골렘을 잡으며 가끔 공상도 돌면서

나름 재밌게 하고있었죠, 그러다 무사로 킬리언 대검을 먹고, 이미 회심대검이 있으니까, 킬리언대검을 명품띄울작정으로

돈을 모으며 봉인질 및 명품질을 했었습니다. 근데 이 떄가아마 일반가루로 명품확률이 줄고 완태봉이 나왔던 때라 거의

포기상태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바로 획귀패치가 된다는 것입니다.

 

뭐 1,2,3급 템이고 뭐고 일단 획득시귀속이라는 것 자체가, 템거래가 안되는 것 부터를 생각하게 되더군요, 그와 동시에

가지고 있던 킬리언 대검은 바로 처분하였습니다. 느낌상 패치이후 킬리언대검은 개쓰레기임에 분명하니까요,

 

그리고 획귀패치 되고 3일 후에, 알고 있던 지인들 10명중 8명이 다 접었습니다. 저와 같이 비슷하게 플레이를 해온

친구들과 아는 형 누나들 모두 제각각 다른이유도 있었겠지만,

 

 획귀는 그냥 그 말뜻만으로 봤을때, 지금은 가능한 무언가를 제제한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에, 아는 친구 꼬득여서 테라를 같이 하게 되었는데, 그친구가 무사여서. 제가 법사로 그 친구와 같이

하급,상급을 엄청 돌았습니다. 공하 검하 공상, 공하 검하 공상 이런식으로 한 2주간 돌았습니다. 중간중간 저는

법사로 검상도 돌고 광전 무사 창기로 공상을 돌면서요,

 

2주동안 하급만 돌았는데,친구는 킬리언대검과 신발을 하급을 돈 첫날과 이틀째 먹었고,

저는 2주동안 거의 50번가까이 돌았는데 원반은 커녕 킬리언 장갑조차 먹지 못했죠, 그떄 거황7강 2공속 이었습니다.

뭐 모은 구슬로 오샤르 다크아이 로브와 장갑을 뽑고, 킬리언 신발은 어떻게 얻고, 친구도 마찬가지 오샤르 다크아이로

방어구를 맞춥니다. 더이상 하급은 돌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상급을 돌아야하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1달 반 가까이를 공상,검상,공상,검상을 돌아 어떻게 전캐릭 3급은 겨우겨우 맞췄지만,1급은 구경도 못했습니다.

3급 드랍률이 100프로라는데, 이미 저는 3급을 맞췄습니다.

 

 

 

이미 지겨워진 인던 토할 정도로 돌아서, 수련장이 나온 이후로는 거의 안돌았던것 같습니다.

 

 

 

 

 

 

제가 획귀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테라를 하는이유는 다른 거 없습니다.

 

내가 키운 캐릭터가  조금더 강해지길 원하고, 그 떄문에 1급템 3급템의 파밍할 목적과 이유는 충분했었고,

확실히 3급만 해도, 있어보이고 3급8강하고 나서 딸격사냥하면서 와~ 38만뜬다 40만뜬다 하면서 혼자 좋아하기도

하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인들과 친한사람들은 다 접고 저혼자 남았습니다.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인던을 돌며 템파밍을 하는 이 지긋지긋한 방식과,

또한 수련장을 돌며 고급문장을 파밍하는 지금 현실이 내가 뭐하고 있는것인가 라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신문고 게시판에서, 획귀를 찬성하고 좋게 느끼시는 분들의 의견과 앞으로의 전망을 내다보시고 찬성하시는 것,

와우가 성공한 이유가 획귀시스템이었다는 뭐 그런 내용들을 많이 보면서, 획귀를 찬성하셨던 분들의 이유와 생각들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저 또한, 그런 와우의 획귀시스템의 장점을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제 의견만 중시하며,

획귀시스템만을 까내려는 글을 쓰는것에는 분명 잘못도 있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저같은 부류의 유저들이나, 테라를 이제껏 즐겨왔던 골수유저들에게 많은부분 실망을 안긴 패치이고,

주변사람들은 많이 접은게 사실입니다.

 

이글을 쓰는 이유는, 뭐 다른거 없습니다. 그저 아쉽고,

 

테라가 가장 재미있었던 비늘을 솔플하며 템을 맞추며 인던을 다니던 그때가 그립고,

그때처럼 돌이킬 수는 없지만,

 

아직도 테라를 즐기며, 사랑하는 골수유저 이기 때문에, 테라를 아끼는 맘이 크기때문에

무언가가 변해가고 패치를 거듭할수록, 망해가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Lv28 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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