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이거뭐 빠지는게 없다..너무 많은 카드를 무사한테 다 몰아준 느낌이다.
추격이면 추격, 홀딩이면 홀딩(스턴과 굴리기콤보), 거기에 뒤잡기..
근딜중 유일하게 원거리 공격기도 보유한덕에(진공, 신경) 딸피로 도망가는 놈 마무리도 가능.
진공은 원거리 기술인데 다운유발까지 된다 ㅎㄷㄷ...
좀 피빠졌을때 역전+한방기로 쓰이는 분격까지...
(전갑+최의필사 끼고 혼자서 신전템 다섯명을 발랐다는 전설을 남기면서 전갑의 너프공지를 불러온 자......과연 어떤 클래스였을까?? -_-)
회피기도 4초쿨로 검투보다 짧아서 죽이기도 힘듬.
그 예로 무사무기인 대검값은 전 클래스중 가장 비싼 가격대를 형성중(그만큼 밸런스상 우위에 있는 인기 클래스란소리)
예전엔 인던면접에서 항상 빡구먹기 일수여서 지옥무레기 소리를 듣던 무사지만...
인던에서도 할만하게 변한 후론 빠지는게 없는 인기 클래스가 되어 어느팟을 가도 무사를 보게될 확률은 상당히 높다.
인던에선 암흑기가 있었으니 그렇다 쳐도..pvp에선 원래 강력하던 클래스였는데 더더 밀어주는 분위기라 블루홀 사장 아들이 무사를 하고있는거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
1:1결투야 모든 클을 상대로 할만한 최상위 클래스중 하나가 무사이고..
5:5이상의 단체쟁 상황에선 최전방에 뛰어들어 종횡무진 휘젖고 돌아다니는 클래스가 무사.
5:5전장을 예로 들어서..힐러를 제외한 클래스별 역활을 간단하게 나눈다면
광전, 궁수, 법사는 뒤에 있다가 한방 뎀지로 적을 따면서 킬딸치는 애들이고..
창기, 검투, 무사는 필두로 돌진해서 적을 계속 물고늘어지며 원활한 활동을 방해하는 홀딩역활인데..
창기나 검투같은 수호계열은 퓨어딜러가 아닌지라(검투는 딜+탱)
딜러인 무사는 이들보다 데미지 자체도 우위고...창이나 검보다 훨씬 능동적으로 타겟을 붙들거나 굴려버릴수 있는 능력을 지님으로써 홀딩역활에서 확고한 우위를 선점하고있다.
때문에 전장의 필수 클래스로 자리매김한 상태고 창과 검은 노땡큐가 되버린 상황..
(전장좀 제대로 해봤다는 팀들중에 상위권중 창기나 검투가 있기나 한지 보시길...대부분 무사)
창이나 검이 혼자서 전갑입은 힐러 따기란 힐러가 바보나 초보가 아닌이상 힘든일이지만...무사는 쿨 초기화만 조금 받쳐준다면 얼마든지 힐러를 혼자 따버릴수있다.
한방뎀을 맡고있는 광 궁 법은 나름 이팀저팀 섞이면서 광궁 광법 궁법 등 여러 조합으로 같이 가지만
무사는 오직 하나있는 홀딩자리를 독점하고있다.
좋다니까 따라하는 대다수 양산무사들이야 허접함의 진수를 보여주곤해도(메즈 락온만 해도 으헛 회피)
힐러들좀 굴려봤다는 경험많은 무사들은 참...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어떻게 제어하기도 쉽지않다 질주에 회피에 뒤잡기에...
창기도 나름 굴리기에 일가견이 있지만 추격능력이라던지 데미지면에서 한참 딸리고..
검투는 회피2개에 추격능력이 상당하지만 굴리기에 일가견이 없는고로..필사적으루 물어제낄뿐.
검이나 창이 못가진 능력들을 무사는 다 가지고 있으며 우위를 선점하고 있기에..위의 둘은 도태되고 말았다.
물론 검투나 창기가 무사대신 데려가도 될정도로 pvp에서 좋아지면서 다채로운 선택권이 활성화된다면 모르겠지만..
그럴거같진 않은고로...너무 많은카드를 가지고있는 무사의 pvp능력을 좀 깎아야 한다고 생각함.
무사들이야 반대하겠지?
쪼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