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왜 딜힐 조합과 딜 조합의 밸런싱이 필요하지?

딜러+힐러 조합으로 하라고 만들어 놓은 게임에서,

 

딜러들만 구성해서 밸런스를 맞춰달라하는가..

 

그것이 궁금할 따름..

 

그리고, 이 논제를 논하면 회피성 답변라고 하더군.

 

(이 말의 어디가 회피인지 이해도 안되지만)

 

다른 것은 둘째치고 왜 밸런싱을 해줘야 하는가가 선논제 아닌가?

 

 

"RPG자체가 다른 역할을 분담하는 파티를 기반으로, 모든 시스템은 파티를 기준으로 한다." 라는 것이 일반론이야.

 

이를 반박할 만한 논거를 제시하던가, 아니면 "힐러가 오버파워다"라는 소리를 하고 싶다면 딜팀을 기준으로 하지는 말기를 바래. 딜팀을 기준으로 밸런스 차이가 5:0이건 10:0이건 논할 가치도 없다고 봐.(이건 뭐 밸런스 파워와 살아남은 인원수를 동일시 하는 것도 참 개념없다 싶긴하다.)

 

 

몇번이고 설명해줘도 알아듣지를 못하고 글만 계속 도배하는데,

 

다들 몇번이나 말하지 않나?

 

역할 분담해서 파티를 구성하는 게임이니...

 

딜러 파티와 딜러/힐러 파티는 밸런스 조정 대상이 아니라고 말이지.

 

오버 밸런스가 아니라, 딜러/힐러 파티가 밸런스의 기준점이라는 거지.

 

(다르게 얘기하자면, 5탱, 5딜, 5힐 파티는 기형 파티이고, 논외 대상인셈이지.)

 

 

반대로 딜러 파티가 딜러/힐러 파티보다 높거나 같은 효율을 보이면 바로 너프 대상이야.

 

 

두 조합이 대등해야 된다는 전제부터가 틀렸으니 다들 호응을 못해주는 거지.

 

던전도 마찬가지로 탱/딜/힐 밸런스가 기준이고,

 

그외의 파티가 높은 효율을 보이면 조정 대상이 되는 것 또한 마찬가지.

 

 

사람들은 이러한 기준점을 못찾는 것을 '개념이 없다'라고 얘기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