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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과 UI] 유저들이 바라는 것

아이콘 뇌다림질
댓글: 11 개
조회: 513
추천: 5
2011-04-11 10:07:42

별거 없습니다.

 

현실과 가상현실인 게임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지만

그래도 두가지다 주체는 사람이니깐 어느정도 이해는 되리라 생각 합니다.

 

 

1. 현실에서 무임금으로 노동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게임이 노동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인던플레이에 적절한 보상이 없어 마치 무임금으로 노동일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소립니다.

 

수도 없이 돌았던 미궁..수를 헤아리는게 무의미 하죠. 제법 클리어한 아카샤..

하지만 그동안 벌어 들인건 인벤토리에 늘어가는 모닥불과 부적들뿐.. 가끔 고급 크리스탈이라도 보스잡고

내가 먹으면 속으로 아싸를 외치는 내 모습이 우습습니다.  편하게 비늘 잡아 크리스탈 얻을걸

이 고생하며 왜 난 인던에서 크리스탈 앵벌을 하고 있는 것일까?

 

와우와 비교 되어야 하며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중복 되지 않는 아이템 종류만 3만가지가 넘는 와우.

인던,영던에선 보스 마다 100% 템을 드랍하며(시체 클릭 루팅) 실제로 본인이 딱 원하는 옵션의

템을 먹기 위해서 반복해서 인던을 돌아야 함에는 테라나 별반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하지만 그 별반의 차이가 또한 천지 차이가 날정도로 극명한 것은..

100% 템이 드랍 한다는 사실과..<적어도 허무개그 보는것 처럼  허무 하진 않으니...>

템을 획득하지 못해도 위로 받고 부빌 언덕이 있다는 사실..

바로 휘장 시스템이죠.  그 휘장을 모아서 좋은 성능의 템을 구매할수 있고.<물론 현존하는 상위템을 바라는 것은 돼지심보>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보상이 되기 때문에 와우저가 인던을 돌고 원하는 템이 안나왔다고

개발사를 욕하는 경우는 클베 부터 5년간 와우를 한 저는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오리지널 4대인던의 레전드리급 에픽템은 논외입니다 ㅎㅎ

 

하지만 테라는 어떤가요?

미궁,아카샤를 돌고 빈손으로 나와 오늘도 깨진 크리스탈 값을 복구하고자

비늘의 비늘을 벗깁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이건 마치 하루종일 무료로 노동일을 하고 퇴근해서 다시 돈을 벌기위해 편의점알바라도 뛰는 경우라 할수 있죠.

 

 

* 브루스올마이티 라는 영화에서 신이 된 짐캐리가 마구잡이로 인간들의 소원을 들어주자

로또된 사람이 너무 많아 1등 당첨금이 로또 구매 값보다 낮은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유저들은 영화에서 처럼  폭군템이 무지 잘나와 개나소나 다 폭군템 들고 다니는 것을 바라는게

아닙니다.

 

최소한 100번 200번 돌았다는 유저들 입에서 욕은 나오지 않아야 정상 입니다.

 

 

 

 

 

 

 

 

 

2. 소소한 즐길거리

유저들은 엄청난걸 바라는게 아닙니다.컨텐츠라는게 별게 아닙니다. 뭐든지 게임내에서

즐길거리가 있다면 그게 컨텐츠입니다. 그게 설령 도박이라 할지라도요.

 

지금 테라의 플레이 패턴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무의미한 보상도 없는 인던 돌고 쿨탐동안 원양어선

인던 돌다 전장오픈탐에 전장뛰고 원양어선

 

그나마 필드네임드는 특정길드 독식이라 컨텐츠라 치기엔 손이 오글거리고

아카샤는 특정 직업은 소외 받고..

 

아! 나는 채집 하러 다는게 재밌더라구요~

채집 하다 나오는 희귀 식물이나 희귀 광물 채집 하는 재미도 상당해요..  이건 와우구요

 

저는 강태공입니다. 아름다운 그래픽의 테라의 바다와 강과 호수에서 생선잡아 레이드에서쓸

버프요리 만드는 재미가 쏠쏠해요...                                                 이건 와우구요

 

바쁘게 업하느냐고 못다깬 저렙 퀘스트들 깨러 다니는중이에요.. 이렇게 히든퀘도 많고

패러디도 많으며 슬프고 재밌고 감동적인 스토리가 많은 퀘스트가 있는지 몰랐어요 ㅠㅠ 포풍감동

 

... 이것도 와우구요 ㅎㅎㅎㅎ

 

 

 

테라의 현실은 그냥 오늘도 저임금을 받으며 원양어선 타러 가야 하는 착취 노동인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원래 더 쓸말이 있었는데

하기가 싫어져서 이만 마칠까 합니다.

특히나 밸런스 부분에 대해서는 어쩌면 이들의 능력 밖이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블루홀 직원들..

10시에 출근해서 라떼 마시고

점심시간에 위닝이나 스타 한다는 소리에..

 

벽이랑 대화 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최소한 시간 날때 마다 밥쳐먹고 장실가고 일할때 빼고는

그들은 의무적이라도 테라를 해야 합니다.

 

스스로 만렙을 찍어 보고

스스로 원양어선 플레이를 몇주는 해보고서

본인들이 만든 게임이 얼마나 허점투성이 인지

얼마나 성의 없이 만들었는지

얼마나 재미 더럽게 없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위닝? 스타?

그나마 전에도 말했지만 와우나 하면 정말 다행이네요.

 

할말이 없습니다. 앞으론 신문고 게시판 두들을 일도 다시 찾아와 눈팅 할일도 없을것 같네요.

 

 

 

 

 

 

 

 

 

 

 

 

 

 

 

 

 

 

Lv27 뇌다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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