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맨날 눈팅이만하다 이렇게 글을 씁니다.
오베때부터 얼마전까지 정말 재있게 놀았던 유저입니다.
테라 정말 잘만든 게임인데 돈에 눈이 먼 한게임 운영과 컨테츠-유저간 소통등 아직 미숙한 블루홀에 지쳐 떠난지만
그래도 아직 논타게팅과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미련이 많이 남네요.
누가 뭐라해도 테라는 정말 잘만든 게임입니다.
다시하고는 싶지만 한게임-블루홀이 변화하지 않는 이상은 좀 그렇네요.
여튼 지금까지 테라하면 불만점 몇개 쓰겠습니다.
완전한단련가루
원하던 아이템이죠. 강화하다 하락하면 정말 미쳐버리죠.
근데 왜 꼭 캐쉬템으로 구입하게 했는지 참 답답하네요.
상자도 로또 가루도 로또 이놈에 도박성 캐쉬템... 역시나 한게임이네...
한게임 니들이 그렇지 암~~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돈 있는 사람은 캐쉬템하고 제작을 즐기는 사람은 제작을 통해 만들수 있게 하면 안될까요?
예전부터 생각했던 것인데
빛단 1개 + 섬유 50 + 정수 50개 + 광석 20개 = 완단 1개
(광석을 낮게 잡는 이유는 일반몹을 잡아도 드랍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접해서 멍때리다 주문서 몇장 만들고 접종하게 하지 말고 인던가기는 좀 귀찮은 사람들은 제작컨텐츠를 활용해
무엇을 해도 돈도 벌고 꼭 필요한것을 만들수 있어 얼마나 좋습니까?
완벽한단련가루(앞으로 나올 예상 아이템 - 100% 강화성공 가루)
소설쓴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 템은 분명히 한게임은 만들것입니다.
기존 한게임 게임 3년가까이 즐겼던 유저로서 저 템은 분명히 나올것으로 예상합니다.
지금 완단 나오는 상자에서 극악의 로또형식으로 나오든 아니면 신규상자를 만들어 극악의 형식으로 나오든...
유저들이 강화에 불만과 완단에 대한 매력에 시들시들 해졌을때 출시하겠죠.
혹은 위 글처럼 제작할수 있게 해놓고 극악의 로또형식으로 나오게도 하겠지요.
혹시나 이 템 또한 출시한다면 제작으로 만들수 있도록 건의.
완단 1개 + 섬유 100 + 정수 100개 + 광석 40개 + 딱정 10개 + ? 10개 = 신규가루 1개
(광석을 낮게 잡는 이유는 일반몹을 잡아도 드랍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름은 기억하지 못해서요. 염색약 만드는 재료 입니다.)
이렇게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완단과 같은 경우입니다.
"제작만 하고 놀아도 정말 즐길만 해요"라고 이야기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티켓
예전에도 몇번 썼지만 월정액자는 티켓을 줍니다.
그런데 피씨방유저는?
그들또한 돈을 써가면서 테라를 하고 있는데 아무런 혜택이 없네요.
다시한번 건의.
피씨방에서 접속하고 게임을 즐기면 1시간당 티켓 1개 하루에 총 5개 줍시다.
이것도 못해주겠다면 피방에서 놀때 골드 드랍률 200% 버프라도 주던가요.
인던쿨
솔직히 6시간 너무 심하지 않나요?
아이템 드랍도 개떡 같이 해놓고 6시간 가지도 못하게 묶어 놓는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도 좀 그렇네요.
저만 가지 불만일지 모르겠으나 정말 이것때문에 멍때리는 것이 익숙해진듯 싶습니다.
물론 다캐릭 모두 재미있어서 6시간이라도 짧다 할지 모르겠으나
한캐릭에 애착이 있고 그 캐릭만 하고 싶은 사람들은 인던 2개 다녀오고 보통 4시간30분 쿨~
멍때리다 그냥 접종하게 하더군요.
물론 저 위에 가루를 제작해서 만들수 있게 했다면 채집과 제작하면서 놀고 있을수 있겠죠.
여튼 인던 2개에 쿨은 너무도 길고 그 긴 시간에 한번 가는곳에 비해 템은 너무도 그지라 생각합니다.
검은틈
정말 어이 없는 컨텐츠죠.
하지만 현재 전장템을 가질려면 꼭 해야만 하는 컨텐츠죠.
차라리 올서버매칭 20인팟으로 시간상관없이 하루에 2번 입던가능으로 해놨었으면....
그랬으면 저 뒤에서 멍때리면서 무슨 노예 다스리듯 지시나 하는 꼴도 안보고요.
또한 같이 옆에서 멍때리고 있다고 길드쟁선포해 그 길드 사람들 학살이나 하는 꼴도 안보고...
여튼 개떡같은 것을 만들어 스트레스 받는 정말 재이없는 컨텐츠네요.
전장템
이것때문에 아마도 초식-육식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라고 생각하네요.
MMORPG의 꽃은 쟁이지요.
특히 우리가 말하는 때쟁....
그런데 테라는 전장템이라는 특출난 템이 나오고 그 템 성능에 그냥 쟁을 포기하게 만드네요.
물론 어뷰와 검은틈을 열심히 돌아 전쟁템을 소유하면 끝이지만 솔직히 인던을 뱅글뱅글 도는 유저로서는
인던템 하나 강화하기도 벅찬데 전장템까지 강화를 생각하기 막막합니다.
또한 어뷰와 검은틈 해야만 한다는 압박감도 있고요.
말 그데로 전장템은 전장을 즐기는 유저들만이 쓰는 템으로 전장에서만 사용가능하게 하고
필드에서는 필드에 모두 다같이 즐기수 있게 인던-필드-제작템으로 할수 있도 했었으면...
가장 좋은것은 전장템 삭제하고 그게 알맞는 보상을 해주고 일반템에 옵션 하나정도 전장용으로 뜨게 했으면 합니다.
그러면 아마도 저도 논타겟팅의 꽃인 때쟁도 즐기면서 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강화
렙제가 풀리면 정말 한심것은 바로 기존템 강화한것이 바로 쓰레기템이 된다는 겁입니다.
9강 12강을 했더만 녹템보다 못한 쓰레기 템으로 몰락.....
그래서 생각해던것이 바로 추출입니다.
마을에 강화추출 NPC를 배치고 추출할시 가루와 템이 불리돼는 방식입니다.
즉...
신전템 추출했을때...
7강 - 빛단 26개
8강 - 빛단 52개
9강 - 빛단 104개
10강 - 빛단 104개 완단 26개
11강 - 빛단 104개 완단 52개
12강 - 빛단 104개 완단 104개
그리고 전템 노강화에 귀속해제로 인벤으로 들어오는거죠.
(7강부터 보상을 주는것은 6강까지는 어느정도 가능하고 딱히 보상이 필요없다고 생각들어 했습니다.)
제가 걱정스러운것은 한게임에서 혹시나 이런 시스템이 나온다면
로또형식으로 또 저 것을 캐쉬템으로 만들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아직도 테라에 미련이 있으나 현제 운영에 너무도 실망스러워 꺼려지는 유저의 궁시렁입니다.
테라가 좀더 발전하고 즐기만한 컨텐츠가 많다고 소문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