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가 아이템 옵션입니다.
디아3가 막장운영이어도 파밍을 계속하는 유저들은 많습니다.
바로 6옵션의 확율로 인한 끝나지 않는 파밍이 계속됩니다.
테라는 샨드, 철기장, 흰장석을 세트로 구하면 파밍이 끝입니다.
12강 둘둘하면 인던을 다시 갈 이유는 없습니다.
테라 초창기 바라코스 시절에 이 시스템과 유사했습니다.
하지만 파밍과 강화가 쉽게 패치되어서
지금은 개나소나 12강 둘둘 입니다.
하지만 12강 둘둘을 쉽게하니 게임을 하는
목적이 없어졌습니다.
테라의 아이템 옵션은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생각해 본 것이 기본 옵션 랜덤화 입니다.
강화는 기존의 시스템을 따르고
기본 옵션을 5개로 해서 랜덤 확율을 적용하는 겁니다.
랜덤 옵션은 옵션랜덤과 옵션 수치에%를 랜덤으로 부여합니다.
즉, 샨드 대검이라고 해도 데미지가 천차만별이죠.
이 기본 옵션은 봉인,해제시 초기화 되지 않습니다.
명품시 기존 옵션의 수치가 변화하지 않고+12강의 의미만 부여합니다.
강화 옵션은 봉인, 재봉인으로 옵션 변경 가능
이렇게 되면 굳이 인던템과 전장템을 나눌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dps 개념을 도입해서 수치를 직관적으로 알기쉽게 바꿉니다.
바로 디아3의 방식이죠.
옵션만 바꾼다고 테라의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템 드랍과 등급 역시 바뀌어야 합니다.
전설 아이템:인던 네임드가 확율적으로 드랍
아이템 평준화(지금의 샨드급)
기본 옵션 5개 중 3개 특수 고정 옵션, 랜덤2옵
레어 아이템: 필드 중형이 확율적으로 드랍
승리의 상자 확율적으로 드랍
인던 네임드 100% 드랍
랜덤 5옵션(1~5옵이 확율적으로 뜸)
옵션과 수치%의 조합에 따라서 전설, 제작템을 상회
철기장(제작) 아이템:특수옵션 4옵션, 랜덤 1옵
테라는 바라코스 시절의 아이템 시스템이 좋았었다고 생각합니다.
인던을 뺑뺑이 해야하는 이유가 있었지요.
아이템 역시 지금의 교복이 아니라 옵션이 유저마다 달랐습니다.
요즘 테라는 저 역시 접속이 뜸합니다.
접속해서 하는게 전장 돌다가 접종이죠.
아이템의 파밍은 끝나지 않는 파밍이 되어야합니다.
앞으로 20인 던전, 15단계 아이템이 나오더라도
지금과 같은 똑같은 교복을 입는 시스템이면 파밍은 1회성이 됩니다.
철기장급의 재료가 나오니까 파밍을 하는 유저들이 있겠지만
철기장을 제작하면 그 이후에는?
철기장 역시 옵션이 정해져 있습니다. 결국 교복이죠.
옵션의 종류도 소형, 중형, 일반으로 나누지 말고 데미지%로 바꾸든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테라의 컨텐츠는 충분합니다.
하지만 아이템의 구조와 파밍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다음 업데이트에는 아이템에 대한 재해석이 있었으면 합니다.
들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