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테라에 애착이 많이가 막말도 많이 했지만
테라에 가장 큰 부재는 모두가 아는 콘텐츠에 부재가 아닐까 한다.
먼저 저는 스토리 라인도 퀘스트도 다 필요없고 만렙 콘텐츠를 중요시 생각한다.
거기에 PvP는 필수라고 생각하는 유저이다.
며칠전 PvP관련글을 올렸다가 몇분에게 개 욕을 먹은적도 있다.
몹 우려먹기 상관없다 몹들 얼굴 파먹고 살건 아니니까 개들은 그냥 렙업용 앵벌용일 뿐이니까.
그래서 방대한 5월 업데이트 계획및 로드맵을 보면서 다시 시작할까라는 고민이 생긴건 사실이다.
그래서 고민에대한 이유를 공유 해보려한다.
1.찌라시이냐 아니냐 그것이 문제로다.
지금까지 한번도 언급 없더 방대한 계획들을 그것도 결제일 하루전에 쏟아내는지 의문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
일단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만 블루홀에서 발표한 로드맵을 보자면 끌리는 것 또한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대처를 보자면 정말 우리는 테스터 유저였구나를 생각할 수 있다.
해외 런칭에 맞춘 전략적인 계획 발표라고 누가 부인할 수 있겠는가?
해외서 보는 시점에서는 저 방대한 컨텐츠들을 모두 확인하고 시작한다는 것~!
국내 유저는 좋게 말해 테라 투자자들인 것인지...나쁘게 말해 짤짤이 장사용 직원 월급용...
솔직히 내가 경연진이라도 국내는 버려도 해외에서 성공하면 그 값어치는 ....
2. 언젠가될지?
언젠가는 로드맵 처럼 테라는 완성 될 것이다. 그게 언제냐가 문제인 것이다.
전장이라는 하나의 콘텐츠 만으로도 영주라는 하나의 콘텐츠 만으로도 많은 유저들이 속아 넘어갔다.
구현이 된 시스템도 본서버에 적용시키는데 한두달이 걸리는 블루홀에 대처에서
아직 구현도 되지 않은 시스템을 언젠가 되겠지 하면서 테라를 즐기기에는 이미 많이 지쳐버린건 사실이다.
파멸의 마수까지는 늦어도 5월 6월 경에는 나오겠지만....
다른건 아직 구현된 시스템의 스크린샷 조차 없는 프레젠테이션 자료일 뿐이다.
3. 쏟아지는 대작 게임들
이미 2011년 기대게임 블소, 아키에이지, 디아블로3 가 테스팅을 시작하려고 꿈틀 꿈틀 대고있다.
그외 해외대작 게임들도 국내시장에 유입되는 시점이라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다.
할게 없다면 있는거 하나에라도 기대를 걸고 하겠지만...
3. 유저들이 돌아올까
아직 즐기는 유저도 있고. 나역시 다시 시작할지 고민하고 있다. 신규 유저 유치도 있을 수 있다.
아직도 테라주변을 서성거리는 유저들도 고민을 하고 계실것이다.
이제 콘텐츠에 부재를 고민할때가 아니라
콘테츠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유저가 있나를 걱정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다.
유저들은 서버간 필드 아가이아?에서 섭통합에 꿈을 을 이룰것 인가...
나의 고민목록을 적어 보았는데...
나는 섣불리 다시 시작해 정 붙였다가 또 지랄 발광을 하게 될거 같아 5월까지 지켜보려하는게 결론이다.
조금 늦게 출발한다고 렙제가 한달만에 또 풀린건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