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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상콤 달콤 한 나르미의 1번째 이야기

아이콘 다크나르미
댓글: 6 개
조회: 154
추천: 1
2011-09-30 22:00:32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euc-kr"> 기억하라. 상처 없는 사랑은 없다. name="generator" content="Namo WebEditor v5.0">

 



세상의 그 어떤 꽃도

흔들림없이 피는 꽃은 없다.

지금 흔들리는 것,

다 괜찮다.


-박광수/ 참 서툰 사람들. 중에서-


내눈앞에 펼쳐진 멀고 먼 길.

언덕을 도대체 몇이나 더 넘어야만

그곳에 도착할 수 있을까 싶은

아주아주 까막득히 먼길.

나는 여기까지 오는 데도 충분히 지치고

힘들고 눈물겨웠는데

가물가물해 보이는 저 먼 언덕을 넘어서

걷고 있는 저 사람은

얼마나 힘들고 지칠까?

그는 도대체


얼마나 노력했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외로웠을까?


그 모든것을 이겨 낸 그사람.


-박광수/ 참 서툰 사람들. 중 (먼길)에서-


쓰러져 다시 일어나려고 애쓰는 내게

또 다른 내가 말한다.

그만,그만,그만.

이제 그만 애써도 괜찮아.

충분히 힘들었잖아.

다시 일어나 달리는 것도 분명 중요한 일이겠지.

하지만 지금은 잠시만 그대로 있어.

그만,그만,그만.

충분히 노력했어.

내가 옆에서 다 지켜봤잖아.

세상 사람들이 몰라준다 해도

내가 옆에서 지켜봤으니 그래도 괜찮아.


쓰러져 다시 일어나려 안간힘을 쓰는

내게 또 다른 내가 말했다.

이제 조금 쉬렴.


쓰러져 있는 나도,

쓰러져 있는 나를 쳐다보는 나도

두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졌다.


그만,그만, 내가 다 알아.


-박광수/ 참 서툰 사람들. 중 (내가 나에게)에서-


이곳은요.

햇살이 가끔 앉아 쉬었다 가요.

바람도 가끔 앉아 쉬었다 가요.

나뭇잎도 가끔 앉아 쉬었다 가요.

구름도 가끔 앉아 쉬었다 가요.

그러니 당신의 지친꿈도

이곳에서 쉬었다 가게 해요.

잠시만 이곳에다 모든걸 내려놓고

앉아 쉬었다 가요.


이곳은요,

지친 당신이

온전히 쉬었다 갈수 있는

제 마음속이에요.


-박광수/ 참 서툰 사람들. 중 (햇살이 더 단단해지면)에서-





sens-heart

Lv59 다크나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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