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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창기사직업병: 광장공포증 생긴듯.

아이콘 서리바다
댓글: 8 개
조회: 192
2011-10-17 10:34:32
창기사만 해서 그런가? 게임하다보면 묘한 증세가 생겼음을 느낍니다.

 

 우울증 걸려 은둔생활하는거도 아닌데 광장공포증 비스무리한게 생겼어요.

 

 게임을 하면서 탁 트인 곳에 있으면 기분이 나빠요. 비비슈가 천상 거부감 드는 이유 중 하나에요.

 

 

 모서리...하다못해 벽이 필요합니다.

 

 광장공포증 마냥 등 한쪽을 기대지 못하면 불안해하는 자신을 느끼면서

 

 창기사만 굴려서 생긴 후유증인가 싶네요.

 

 

 사회에서도 제 책상을 벽쪽에 좀 더 붙이고 나니

 

 맘이 놓이는걸 보면....이거 창기사 직업병으로 등록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창기사 직업병]

 

 1. 난시 : 벽탱과 내장탱으로 인한 눈의 혹사

 

 2. 위장병 : 무개념 파티원 만날때마다 남들보다 배에 달하는 스트레쓰

 

 3. 광장공포증 : 탁 트인 곳보단 한쪽이라도 막힌 곳이 맘이 놓인다.

 

 4. 무감증 : 하도 왔다리 갔다리 하는 어글원과 식은땀 흘리며 씨름하다보니 신경이 무뎌짐.

                주변 경치를 볼 여유도 채팅할 여유도 없다보니 더욱 더 감정이 무뎌져감.

 

 5. 자아분열 : 뭔 일만 터지면 탱 탓부터 해대는 파티원들에게 같이 흥분하면 파쫑일뿐.

                    자아가 분열될 거 같은 처세술도 필요.

 

 6. 수전증 : 손목은 이미 나간지 오래. 창기사 플레이로 인해 손목과 손가락 만큼은 철인급. 부작용은 수전증 호소.

 

 7. 권태감 : 아이템 파밍의 기쁨이 적은 직업이다보니 다른 직업보다 권태기가 빨리 옴.

 

Lv75 서리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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