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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마공 이렇게 상향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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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개
조회: 1251
추천: 13
2016-06-27 23:08:41
Q1. 폭격탄과 섬멸

마공 최대의 폭딜 사이클은 폭격-섬멸 or 폭격-시폭+a- 속사포-비미 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아케인을 미리 모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채우는데 시간도 많이걸릴 뿐더러, 모으는 동안 속사포를 못쓰는 것에서 오는 딜로스가 크다고 느낍니다.

비슷한 게이지를 갖고있는 권술 인술은 회복스킬이 있지만 마공은 그렇지 않아 유동적으로 폭격, 섬멸을 쓰기가 어렵죠.

특히 초분을 할 경우 아케인을 다 모으고 폭격을 넣어야할지 그냥 일반 사이클을 돌리고 두번째 분노 타이밍에 폭격탄을 넣어야 할지 고민이 정말 많이 됩니다. (잡는 중간에 폭격쿨이 왔을 때도 마찬가집니다 ㅠㅠ)

폭격탄은 그나마 아케인을 거의 다 채워주지만 섬멸의 경우는 그렇지 않습니다.

섬멸을 쓰고난 후 아케인 현자타임은 정말 끔찍하죠.

섬멸의 데미지 자체도 모으는 동안의 아케인 + 후의 딜로스 + 후딜 캔슬을 위해 역류를 써야하는 것을 감안하면 속사포를 당기는 것보다 쌔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두 스킬의 위력을 증대시킨다면 쿨마다 쓸만한 스킬이 되겠지만, 현자타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시켜주는 방법은 아니고 밸런스 문제로 언제든 하향or롤백 될 수 있는 임시방편일 뿐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는 두 스킬의 아케인 에너지 관리에 있어서 유틸성을 상향해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A.

1 - 폭격탄 아케인 에너지 소모량 제거 or 감소


폭격탄 스킬의 아케인 부담을 없애주거나 덜어준다면 초반이나 극딜 타이밍에 있어서 유틸성을 높여 줄 수 있습니다.

2 - 섬멸 히트시 아케인 회복 (ex. 아케인 절반 회복)


섬멸 이후 현자타임을 없앨 수 있습니다.



Q2. 후방 점유의 문제 - 속사포


마공의 경우 후방점유하기가 여타 캐릭보다 까다로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후방이 고정된 경우와 아닌경우의 DPS차이에서 명확히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궁수, 비검과 같은 맥락)

가장 큰 문제는 듀리온 처럼 패턴-랜타장판-랜타찌르기 등으로 후방이 빠르게 바뀌는 몹에게 있어 이를 따라가기가 매우 어렵다는 점입니다.

물론 구르기, 휘둘, 로쩜 (산탄, 역류) 이라는 좋은 이동기가 있지만 구르기를 제외한 두 스킬은 후딜이 길거나 거리, 몹 관통 등의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간단히 회피기를 상향하면 되지 않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속사포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봅니다.

속사포의 문제는 선딜과 자리고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방이 많이 바뀔경우 속사포를 끊을 수 밖에 없는데 이때 선딜이 가져오는 딜로스+앞의 4타를 버리는 딜로스가 있습니다.

선딜과 앞 증뎀 4타의 딜로스를 최소화 하기 위해선 가능한 속사포를 길게 당겨야 하고 이는 자리고정을 강제합니다.

그리고 회피기를 상향or바꾸는 것은 마공 특유의 컨셉(묵직함?)에 맞지 않을 수 있기에 블루홀 입장에서도 이러한 수정이 더 매력적으로 들릴것 같습니다.

A. 속사포의 선딜감소 or 5타에 걸친 증뎀 ->3타로 상향


한때는 무빙속사포를 꿈꿔봤지만 이는 조금 많이 나간것 같고 ㅋㅋㅋ 후방이 바뀔때 메인 사이클인 시폭-속사-비미를 좀더 수월하게 넣도록 해주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이는 짤속사포의 운용을 더 쉽게하며 챔피언님이 알려주신 시폭-재장전-속사포 콤보를 사용하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TC. 디스펜서 힐 삭제

초창기 마공이 나오던 시절 염옥이나 성장단계 솔플에서 쏠쏠하게 쓰였던 디스펜서 힐이지만 속사포 피회문장으로 대체가능하고 지금은 필사작에서 마공의 발을 묶는 족쇄가 된것 같습니다.

가끔 김여사급 주차를 하면 파티원 피를 전부회복시키는 참사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ㅠㅠ

이제는 보내줘야 할 때가 아닐까요...




지금까지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v75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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