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 길드 상위권 유저들 중에 일부 일베가 있다는건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게임하던 당시 제일 유명하던게 1진스님 이 분이셨고, 제가 생각하기에 이 분은 외침으로도 말끝마다 ~노 붙이는게 일상다반사셨고 트오세 갤러리 활동만 봐도 100% 일베 같은데 튼튼 길드 들어갔다 나왔다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거 보고 튼튼 운영진이 일베충들 암묵적으로 허용한다는걸 알았습니다.
참고로 이 때 저도 옆에서 듣고 있었는데 위에 말한 것처럼 1진스님 이 분 왔다리갔다리 하셨을 때였을 겁니다. 이 이후에 아마 다른 길드 찾아보겠다고 하셨는데 그 이후로 잘 안보이시더라구요.
여기까지가 이번년도 겨울정도 였고 이 때까지만 해도 1진스님을 비롯한 일베충들이 튼튼 길드 내에 다수 있었던 걸로 생각됩니다.
인벤 내에서도 튼튼 길드 = 일베 길드로 몰렸을 때,
예전에 갤길이였을 때는 몰라도 다른 길드 상위권 유저들을 많은 후에 길드 내에서 일베들 다 처분했다. 일베인 유저들 증거 가져와라. 라고 했던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1진스님 이 분도 40강 양검으로 바꾸고 팔고 게임 접었던 시기였고 시크릿, 아인크라드, 패션, 애교뿜뿜 등등 여러 길드 상위권 유저분들을 받았던 상태라 길드 내부 사정을 모르던 저는 내부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나 싶었습니다.
이 스샷은 제가 이번년도 6월달에 찍은 스샷입니다. 두달도 채 안지난 스샷이고 당당하게 클라페다 1채 삼거리에서 이러시길래 사실 좀 많이 놀랐습니다. 좌본주이 이 분은 튼튼 소속이고, 조국의희망노무현 이 분은 하루살이 소속이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여러 스샷들도 그렇습니다. 전부 제가 게임 시작하기 전이던 작년 여름 그 이상부터 튼튼에 계시거나 하루살이, 병아리 등등 비슷한 갤러리 위주의 길드에 계시다가 왔다리갔다리 하시던 분들이고, 작년과 별로 다를게 없던 분들입니다.
팔라이올로고스, 스물세번째, 사토신, 마리아, 좌본주이, 아욜른, 아르젠씨, 그아아아아아아앗 스샷 공개된거만 한두명이 아닌데다가 전부 다 예전부터 활동하시던 분들입니다. 그 당시 일베충이 없었다고 인벤 내에서 우르르 몰려와서 욕하시던 분들이 과연 몰랐을까 싶네요. 몰랐던건지 알면서도 말싸움 이겨보자고 모르는척 욕박았던건지.
일베충들 옹호해주고 관대하게 대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철도 안든 중고등학생들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이 ~노~노 거리고 노쨩 운지 이런걸 쉴드 칠 필요가 있나 싶네요. 다니는 학교나 동아리나 어떤 커뮤니티든 일베충 티만 내도 모임에서 배척당하는거고 댓글만 달아도 욕박아야 쫓아내지는거 아닌가요.
일베충 아닌걸 앞세워서 이상한 짓 하시는 분들이랑 별개로 생각해야죠. 언제는 그런 분들 손벌려서 환영했나요. 고미생, 폐쇄, 옆집반찬가게, 한형큐 이 외에도 인벤에 정신 이상한 어그로꾼들. 일베충이든 아니든 아우슈섭이든 바이보라섭이든 그런 정신병자들 다 무시하고 쳐냈었잖아요?
지금 트오세 콜로니니 보루타니 아우슈니 바이보라니 온갖 정치판에 휩싸여있는거 압니다. 개인적으로 그것 때문에 글쓰기 꺼려져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상황보니 명백한 증거가 있는데도 오히려 일베충들이 더 당당한거 보니 웃기네요.
언제까지 관대해야합니까?
이카루시아
이카루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