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에 올라간 기념으로 좀 수정합니다.
이제 몹렙이 최고렙 -30 이하로 안 떨어져서 과거처럼 저렙 2-3명 끼는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고렙들끼리만 가는 것도 최선은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입장 인원의 레벨의 평균값의 몹이 1단계에 등장하는데,
단계가 올라갈 수록 몹의 레벨이 조금씩 오릅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고렙끼리만 갔을 때의 레벨 상승 정도가
저렙 껴서 갔을 때보다 더 높습니다.
정확한 레벨 상승 공식은 잘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320 325 330 315 310 이렇게 파티를 짜서 갔어요.
그러면 1단계의 몹은 320으로 나옵니다.
근데 23단계의 몹은 레벨이 330이 넘어가고
30단계의 몹은 거의 340에 가까워집니다.
이렇게 되면 310이나 315가 방어구를 잘 맞췄거나
체력을 많이 찍은 경우가 아니라면
끔살을 당하게 됩니다.
반면 320 325 330 315 120이 갔습니다.
당연히 1단계 몹 레벨은 330-30인 300으로 나오겠죠.
그러면 23단계는 310 언저리, 30단계를 가도 320도 안됩니다.
즉 그 누구도 레벨 패널티에 의해 끔살당하지 않게 됩니다.
즉, 저렙을 두 명 이상 끼는 것은 의미가 없지만 한 명은 끼는 게 좋다는 거죠.
자 두번째 예에서 살짝 응용을 해 볼까요?
305 320 325 330 120이 갔습니다.
그러면 20단계 후반 즈음 가면 305는 고통 받겠죠.
따라서 자신이 물몸 딜러라면, 파티 내 최고렙과는 레밸 차이가 안 날수록 유리합니다.
특히 업힐 특성상 물몸 딜러가 많이들 가는데,
끔살 당하거나 매우 곶통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반적으로 업힐 난이도가 올라간만큼, 힐러는 데려가는 게 좋습니다.
특히 보주 먹으면 팅긴다는 낭설 때문에 보주를 안 먹는만큼,
예상 외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힐러가 없다면 속수무책이 되기 쉽습니다.
정리하겠습니다.
1. 저렙을 한 명 데려가는 것과 고렙들끼리만 가는 것은 안정성에 매우 큰 차이가 난다.
2. 자신이 물몸 딜러인 경우 최고렙과의 레벨 차이가 많이 나면 아플 수 있다.
3. 힐러는 왠만하면 데려가자.
뭐냐이게
몹: 340
-30이 아니라
그러나 -30 제한으로 180을 끼고 가면 파티 레벨 평균이 330이 되기 때문에 330의 몹이 나오는 것.
330 네명이 있어도 파티에 저렙이 있어 몹 레벨이 낮아진다 비교적 쉽다 ㅇㅋ?
예전처럼 고렙 한두명에 저렙 두세명 데려가서 레벨을 쫙쫙 깎는건 불가능하지만 저렙을 데려가서 평균레벨을 낮추는 것이 330 다섯이 가서 고생하는 것보다 편하다 그겁니다
본문이 이해가 안되면 댓글이라도 잘 보세요
자꾸 우기기만 하지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