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분이 몽크 어떻냐고 질문하셨을때 리빌드 되자마자
본캐중 하나인 크몽질을 재현하고자 + 평타딜러가 취향임으로
몽크기반 + 물딜 캐릭터를 생각나는대로 조합하여 키웠고
그 경험으로 댓글 달던것들이
1. 몽크 쌍쇄공 무계수 십병신 스킬
2. 몽크 나머지 스킬도 전부 나사빠진 병신집합
3. 결론적으로 몽크가 병신이라 클레릭 평딜러는 굴릴만한게 없다
크게 세 가지 였는데요. 오늘자까지의 변경사항 하에 몽크기반
트리들을 아시오양둔으로 트라이해 본 결과,
1. 우선 1번은 바뀐것같아요
여전히 단독사용시엔 병신같은 스킬이지만 채플린+상점버프를
이용할 시에 이제는 리빌드 전과 얼추 비슷한 딜비율을 보여줍니다.
다만 이건 직업의 상향이 있던게 아닌, 전체적인 게임환경의 하향으로 인해
소 뒷걸음치다 쥐밟은 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변경점이 없기에 몽크의 나머지스킬은 여전히 빈약하기 짝이 없습니다.
- 철사장-관음장 연계의 쓰레기같은 데미지계수는 둘째치고 후속타인 관음장이
에어본 cc기 인 관계로 철사장의 준수한 오버힛을 전혀 활용할 수가 없습니다
- 촌경 역시 데미지 계수가 너무 구려 쓸 시간에 쌍쇄공 연타가 이득입니다.
- 양광수는 풀차지 후 벽에 몰아넣은 후 써주면 상당한 죽창스킬이 되는데
벽에 몰아넣지 못하면 볼수도 없는 곳까지 몹들이 튕겨나가 파티플레이 시 극강트롤링이 되고
스킬을 마무리하는데에 5초차징에 5초발사로 총 10초나 걸리는 발암인자
이렇게 공격스킬들이 레기라인에 충실하기에 금종조의 스킬딜상승+쿨초기화는 유명무실해짐
3. 몽크의 공속증가스킬 쌍쇄공을 통해 평딜러를 키워볼만해졌습니다.
다만 오로지 채플린 등의 추가타를 부여하는 캐릭터를
같이 가줘야 효율이 나오며 랭크 2개가 강제화 됩니다.
(프리스트 자력사크라+종부성사 이거 버프창에만 뜨고 실적용 안되는 해골물이라네요 시박)
몽크없이 채플린 하나로는 더이상 본섭같은 평딜러를 만들기 어려워졌습니다.
-민첩에 따른 공속향상이 반토막 났기에 공속이 너무 느려터졌고
-채플린 자력공속스킬이 무한유지가 안되고 +지속시간 조루
-평타모아서 한방딜 역시 5렙기준 쿨 35초에 10초안에 최대한 모아야하므로 빠른공속필수
뭐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요.
번외)
- 평타기반 물딜레릭을 키운다 하면 필수적으로
채플린-몽크 베이스가 필요하고 그 뒷자리 빌드를
인퀴지터/질럿중 하나로 정하는 게 좋았습니다.
채몽에서 딜링스킬 쓸게 없거든요.
- 채플린-몽크 조합은 사실상 인퀴지터 or 질럿과의 궁합을
위한 하위 단계라고 보면 좋을 정도지만
만약 아시오한둔을 구한다면 채몽 둘이서 당당히 1인분을 해냅니다.
- 스킬딜링을 할때엔 아시오한둔이나 그외 양둔 차이가 별로 안나는데,
몽크쌍쇄공 타이밍에 아시오한둔 vs 그외 모든무기는 천지삐까리
그냥 타수많고 빠른 스킬 전부 아시오한둔이 훨씬 좋아요 (루브릭같은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