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RPG 장르의 게임중 진짜 어렵거나 짜증났던 게임은?

제가 모든 RPG 게임을 다 즐겨본건 아니기때문에...

 

여튼 중딩때부터 해서 게임을 좋아했고 특히 액션/어드밴쳐(언챠티드, 어쌔신크리드 등) 장르나 RPG장르를

 

많이 좋아해서 그쪽 장르에서 좀 유명하고 잼있다고 하는 작품들은 손이 닿는 범위 내에서는 거의 다 해보았습니다.

 

거의 20년 가까이 되는 게임 인생 중 "아오 ㅆㅂ 이건 도저히 못해먹겠다" 하고 엔딩을 보지 못하고 손을 놔버린

 

RPG 게임이 3개가 있는데 그 3가지가 "풍래의 시렌", "세계수의 미궁", "데몬소울" 입니다.

 

풍래의 시렌은 죽으면 모든 아이템이 사라지고 1렙부터 시작한다는 사전정보가 없이 게임을 접했기에 더 황당했던..

 

세계수의 미궁은 성장시키기도 힘들고 F.O.E만 만나면 끔살당하는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결국 접었고...

 

데몬소울은 뭐 하다가 패드 던진게 모니터에 맞아 패드/모니터 다 부서졌다는 사람이 있을정도죠.

 

다른분들은 하다가 난이도에 손놔버린 게임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