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때 잠깐 보였던 아키에이지의 DDO풍의 던전은 사라짐.
현 5차 클베에서의 던전은 탱커와 힐러 원거리딜러의 조합으로 그냥 깰 수 있음.
물론 보스의 패턴은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패턴이 보스주변 장판스킬, 쫄소환등이 대부분.
간혹 랜덤 타겟 바닥장판이 생성되지만 빈도수가 적음.
근접딜러는 뒤에서 활만 쏘다가 끝나는 경우도 발생함.
3차클베에 비해 다양성은 사라지고 아이템보상은 좋아졌으니 요즘 게임계 흐름에 맞춘 전형적인 인던이라 생각함.
인원제한은 던전에 따라 다른데 다양한 직업군을 큰 카테고리로 나눠 탱커, 힐러, 딜러로 치고
-120가지-
딜러는 원거리딜러가 무조건적으로 좋음. 대부분의 패턴을 무시할 수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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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레이드야 말로 무성의 끝이라 볼 수 있음.
필드레이드몹을 잡으면 생활컨텐츠를 즐기는데 필요한 누이의 눈물을 다량 드랍하는데
이게 필드레이드몹인가 싶을 정도로 단순하기 짝이없음. 이 단순함을 특정직업군은 전혀 혜택을 볼 수 없다는게 더 큰 문제인 듯
인던과 마찬가지로 근거리계열은 패턴의 집중포화에 매우 힘들고 원거리계열은 식은 죽먹기 상황.
일례로 활계열 유저 혼자서 체력 20만의 필드레이드보스를 무빙으로 그냥 잡음.
모든 패턴은 근접 위주로 세팅되있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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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던의 경우 3차때는 보스몹의 패턴은 없다시피했으나 대신 던전을 탐험하는 재미는 조금 존재했고 가능성이 보였으나
5차에 들어서서 탐험, 모험이런 요소는 사라졌고 단순패턴의 사냥만이 존재했음.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가장 비슷한 인던플레이를 꼽자면 명품온라인 오픈베타 컨텐츠의 던전정도로 볼 수 있을 듯.
필드레이드컨텐츠는 평하기도 민망함. 그냥 이번 차 주력테스트컨텐츠가 아니므로 이럴거라 생각함.
이게 이미 어느정도 완성단계의 컨텐츠라면 답이 없음.
인던보상의 경우 보스를 잡을때마다 토큰이 드랍되는데 이 토큰을 모아서 엔피시한테 랜덤아이템상자와 교환하는 방식.
블소에서 랜덤아이템에 치를 떨었던 본인으로선 경악할 수 밖에.
인던 한바퀴에 한번 교환할 토큰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아키에이지가 전체적으로 타 게임에서 보기 힘든 해상컨텐츠에만 올인하느라 다른 컨텐츠엔 힘을 빼는 느낌이라
요란한 빈수레가 될 것만 같은 안좋은 느낌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