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의 양의 고저를 뜻하는 거라고 생각함
즉, 개발자가 만든 컨텐츠가 많으면 자유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함
현 MMO의 구조는
인던-->아이템 파밍-->상위인던 or 레이드
전장-->아이템 파밍-->상위전장 or 필드 다이다이, rvr
제작-->인던용 특수 아이템, 물약, 버프류-->인던, pvp
현존하는 모든 MMO는 이 범주에 속합니다.
이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니깐 양산형이라는 말이 나오는 거고
와우가 그나마 캐릭터의 차별화로 롱런을 할뿐 다르지 않다는 거
그 자유도를 표방한다는 아키에이지 조차 이 범주에 속합니다.
고로 아키에이지는 양산형일 뿐리라는 거
현 MMO는 PVP와 PVE를 위한 아이템 파밍이 전부입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자유도라는 건 컨첸츠의 양이고
그것은 기존의 것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거
가령, 제작으로만 만렙을 찍을 수 있고 낚시만 해도 만렙을 찍는 수 있거나
퀘스트를 무시하고 탐험만으로도 만렙을 찍을 수 있거나...
하지만 이러한 컨텐츠는 게임을 왜 해야하는지 의문을 가지게 함~
유저들은 만렙을 향해 미친듯이 달려가지만
정작 만렙이 되어서는 기존 MMO에서 하던 짓을 반복하게 됨
이 PVP, PVE 이외의 컨텐츠가 지금은 없습니다.
이 두가지 이외의 컨텐츠가 추가된다면 그게 바로 자유도죠.
여러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게 자유도입니다.
그 선택이 늘어날수록 자유도 역시 높아지는겁니다.
PVE, PVP를 제외한 새로운 컨텐츠가 나오면 그것이 페러다임의 변화이고
MMO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