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냐?
바로 막사, 아지트 시스템!
현재 RPG 겜이 몰락하지만서도 그 끈을 놓지 못하는 유저
왜냐 ? 바로 커뮤니티
모든겜에서 지원하는 귓말, 길드시스템, 파티, 지역, 전체 등등의 채팅
근데 이걸로 만족하나?
ㄴㄴ. 아지트가 있어야한다.
그리고 아지트에 빠르게 귀환할수있는 시스템이 같이 있어야한다.
대충 어떤 모습?
리니지 아지트의 모습
+ 그 안에서의 자유도
(현재 아키에이지, 검은사막등에서도 지원하는 하우징시스템정도?)
하지만 정작 아키나 검은사막도 집이지, 아지트가 아니다
아키에이지는 성을 지을수 있다던데 아마 거기를 아지트처럼 이용할수있을지도?
근데 이럴땐 차라리 집은 없애는게 좋을거같다.
그렇다면 개인공간을 가지고싶은사람은?
아지트에서 개인 방을 따로 만들면된다.
한건물에서 같이살고 옆방에 바로 길드원이 있다.
그리고 큰 모임 장소같은게 구현되어있고.
이정도만 되어있으면
혼자 게임하는게 외로워서
같은 길드에 있지만 하드유저와 라이트 유저간 격차로인한
서로에게 소홀해지는 현상
길드원이지만 캐릭터한번안본사이
게임을 하긴하는데 혼자하는기분이드는....
길드는 그저 파티편하게 구하기 위함
권력에 기대기 위함
이런 생각이 안들지 않을까? 싶다.
블소도 해보고 아키도 해보고
리니지도해보고 2도 해보고 이것저것 캐쥬얼게임도 해보고
남들 뭐 여행 축구 운동같은 취미대신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느끼는 공허함?을 채워줄수 있는게
이 아지트 시스템이 아닐까싶다.
화려한 그래픽에 끌려 그저 예쁘장한 캐릭터에 끌려
멋진이펙트등에 끌려 최근에 나온 게임 많이 해봤지만
그리고 사람 많은 게임을 해야겠다. 피방에서 눈치볼 게임은 안해야지 하다가도
이런 공허함이 느껴질때면
차라리 리니지를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때도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건
이제 나올게임들에 저런 아지트시스템 하나만 있어도 재밌게 할 수 있으니깐...
길드원 정모 따위 안해도
딱히 어느장소에 모이라고하지 않아도
아지트 내에 드랍률 상승이라던가 아주 간단한 버프효과 만 얻을수있도록해두면
자연스럽게 모일수있는 장소가 구현된다면
언제든 할맘이 생기고
그 게임을 떠날때 다시한번 길드원때문에 계속 할수있는 이유가 생겼으면 좋겠따....
휠 그냥 내리신분들도 클릭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신분들은 정말더 감사하구요
게임도 문화로 자리매김하고있는데 방해요소가 참 많아 걱정이네요
다들 즐거운 한해 되시길~
drunk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