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감 게시판에서 활동하는 사평입니다.
현재 게임소감 베스트를 보면 이상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인벤의 베스트 게임소감 선정은 매주 금요일에 선정됩니다.
인벤 9월 3주 베스트 게임소감은 누락되었습니다.
인벤 9월 4주 베스트 게임소감(현재 갱신된 게임소감)은 원래 이번주 금요일에 선정되야 합니다.
이전에 베스트 선정된 게시글의 선정일과 비교해서 날짜 정리를 하고 있는 중인데 혼동이 와서 정리 후 수정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9월 1주차 선정은 8월 23일 금요일 게시글과 8월 29일 목요일 게시글이 선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벤은 베스트 소감 발표일인 금요일 부터 다음주 목요일까지를 1주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를 '9월 1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8월 23일 ~ 8월 29일까지가 9월 1주차입니다. 제 생각에는 8월 5주차라 부르는게 알기 쉽다고 생각하지만 일단은 그렇다고 합시다.
8월 23일 ~ 8월 29일 = 9월 1주차
(8월 23일, 8월 29일 게시글이 선정)
8월 30일 ~ 9월 5일 = 9월 2주차
(9월 4일 게시글이 선정)
9월 6일 ~ 9월 12일 = 9월 3주차
(없음)
9월 13일 ~ 9월 19일 = 9월 4주차
(9월 9일, 9월 23일 게시글이 선정)
9월 20일 ~ 9월 26일 = 9월 5주차
(미정)
즉 인벤의 날짜 시스템대로라면 9월 4주는 9월 13일 부터 9월 19일까지의 날짜를 말합니다. 지금 날짜는 5주차인 9월 23일이니까 저번 주 금요일에 업데이트 됐어야 할 베스트 소감이 오늘 업데이트 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시판 관리자의 게으름 때문에 저번주에 금요일에 선정됐어야 할 베스트 선정이 오늘도 늦춰졌지만, 날짜 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 건 9월 4주차에 선정된 게시글의 게시 날짜입니다.
'미소녀+격투게임=뱅가드'는 9월 9일 즉 3주차에 게시된 게시글이고
'새로운 예전 슈팅게임(?)'진격 1942 for kakao'은 오늘 9월 23일인 9월 5주차(월요일)에 게시된 글입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글이 너무나 휼륭해서 시간이 지났어도 선정을 할 수 밖에 없다란 이유로 3주차의 글을 4주차로 끌어왔다 쳐도, (사실 9월 3주차에는 선정된 게시글이 전혀 없기 때문에 말은 안됩니다. 9월 3주차에는 아무도 선정하지 않아놓고, 4주차에 3주차 게시글을 선정시킨 건 어불성설이죠) 후자의 경우에는 9월 5주차에 게시된 글이 9월 4주차로 한 주 앞당겨 선정됐습니다
즉 9월 4주차 베스트에 선정된 게시글은 과거에서 온 3주차 게시글과, 미래에서 온 5주차 게시글이 한 데 어울어져 타임 패러독스를 일으키는 오류투성이 선정입니다. 게다가 정작 9월 4주차에 작성된 글은 9월 4주차 베스트에 선정 되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오늘 게시된 '새로운 예전 슈팅게임(?)'진격 1942 for kakao'는 9월 5주차에 선정됐어야지 9월 4주에 선정되서는 안됩니다.
아주 그냥 엉망진창입니다.
한 주에 등록된 게시글 중 두편을 선정해서 베스트 게임소감에 선정하는 일이. 날짜가 꼬이고, 기본적인 룰을 완전히 무시하고 일을 처리할 만큼 복잡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소감 게시판에는 매번 공을 들여 리뷰를 작성하시는 리뷰어가 수두룩 합니다. 저도 그 중 한명이고요 하지만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된다면, 인벤에 양질의 리뷰를 써내는 리뷰어들은 분명 인벤을 떠날 겁니다.
인벤의 엉망진창 베스트 선정방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사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