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던과 상관없이 재미있었던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온
아이온도 한동안 분명 큰 인기를 가진 게임 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아이온의 주방향은 인던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아이온을 그만두긴했지만
아이온을 한창 하던 당시에는 참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전 반복플레이를 잘 하지 못하기때문에 정석대로 플레이한 편이였죠.
최근 게시물을 보고있으니 인던에 대한 걱정이 많더군요.
제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이온이 하나의 해답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온은 오베 렙 제한 30(어비스 안나옴) 상용화 렙제 45 서비스했습니다.(전 50만렙시절까지까지 저는 즐겼음)
이시기에 아이온은 인던이 거의 없습니다. 약 3개정도 있었습니다.
3불의 신전// 연구소// 드라웁니르동굴.
그전의 모든 파티플을 요구하는 지역은 정예지역으로 정예지역입구에서
사람들을 모아서 들어가거나 지역채팅창으로 자리하나 구합니다 라고 외치고
다른 파티 사냥하는거 옆에서 홀짝거리면서 저도 좀 끼워주세요 ㅠㅠ 하곤했죠.
그리고 사냥터에 레전드몹이 뜨면 여기 떳어요~ 맘모스 잡아요~~라고 외쳤죠.
보통 레전드몹은 2~3파티가 모여서 해결했죠.
그때 참 짜증났던건 상대종족 ..때로는 재미도있었습니다 제가 쳐들어갈땐 ㅋㅋ
쳐들어갈땐 이때 시공퀘를 완료해야해..(렙제20쯤퀘엿으면 시공갈 기회를 놓쳐서 한참 고렙이 되어서 가곤함)
퀘를 완료하려고 하면 방해하는 상대종족이 어찌나 미운지..이거 퀘인거 적들도 다아는데
상대도 퀘정보를 아니 때로 대규모 싸움도 벌어지고 퀘실패도 많이했죠.
(그리고 어비스 퀘ㅠㅠ)
생각해보면 아이온을 플레이 하면서 저에게는 인던이 중요 요소가 아니였습니다.
인던이 아니더라도 중간중간 파티플 할구간은 참많고...
많은 사람들이 불신뺑뺑이를 엄청 돌았지만..제겐 하다보면 지나칠 레벨템인데~라고 생각하고 퀘완료만 하고 넘겻죠.
결국 드라웁니르 동굴뺑뺑이를 돌긴했지만 안맞더군요...
스펙입장때문에 파티는 더욱 안구해지고...가볍게 한판만이 아니라 여러번 돌기를 원하는 파티라든가
성장과정의 파티는 참 쉽고 잘 어울렸는데 최상위 파티는 힘들고 잘 구해지지 않더군요
(결국 약간씩 다들 약한사람들끼리 으샤으샤 해서 가고 엄청 고생..그리고 느끼는것 고스펙이랑 가면 편하다
몹이 금방죽는다 빨리 클리어하네 여러번 돌수잇겟다~ 이런 느낌을 주더군요)
그리고
최근에 했던 게임중에 인던이 심한게임이 있습니다.
블소..2.0 이전 요마왕 염화 45만렙당시 4대던전...포화란 해무진 나선 무신의탑
제가 스토리를 주로 즐기면서 하긴했지만 아이온의 기억에 비하면
블소는 유난히 인던을 많이 돌았다고 생각합니다.
잦은 인던횟수 때문인지 파티플이 더욱 강요되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인던 템과 아닌템의 격차는 매우~~~커서 필수에 가깝기도 했습니다.
2.0나오고도 통합던전이 생긴건 참좋은데... 설인 귀문 그외 최상급던전들...
블소는 부유도를 빼면 통합던전도 있어서인지 morpg에 가까움
인던의 장점은 컨텐츠 추가가 쉽다라고 생각합니다
상위 인던하나 만들어주면 그 인던에서 2주에서 한달을 소모할수있으니까요(더길게도 가능함)
그러나 인던식 플레이의 단점은 1번던전 뺑뺑이 돌다가 상위 던전 나오면 그던전 뺑뺑이 돌고
던전의 활성화로 여러 던전에 재료 나두면 하루에 여러던전 뺑뺑이
상위아이템을 드랍하는 만큼 파티플은 필수니
게임 접속하면 우선은 파티부터 구해서 인던...(그점에서 블소 통합던전 시스템은 필수ㅠ)
또 인던이 너무 길면 반복하는데 너무 힘들고 하드하다며 인던플레이는 전체적으로 짧음
짧다보니 반복을 하기에는 편하나...반복자체가 지루함.(물론 길면 더 지루하겟지만)
제가 과거에 대한 기억이 미화가 되어서 그런지 모르겟지만
아이온도 분명히 파티구하기 힘든부분도 잇었지만 그래도 필드에 좀더 사람들이 복작복작하고
그래도 2명이서 하면 빠르니까 파티하실레요..(퀘스트공유기능도 있었음...)
등등 아이온은 인던에 큰 관계없이도 충분히 할만한 게임이였다고 기억합니다
물론 전투시스템 덕분에 저는 블소를 더욱 재미있게 플레이 하긴 했지만(템도 쉽게 득할수있었고)
아이온은 인던에 상관없이 그냥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템빨문제만 아니였다면ㅠㅠ)
p.s
검은사막이 템빨에 대한 격차나 드롭률에 관한것만 적당히 잘 조절한다면
인던없이도 플레이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것으로 예상합니다
p.s2 아이온에 대한 기억을 생각하다보니 오토.....진짜 오토 심해서 채집은 하다가 결국 손놓고
나중에는 오토가 파티로 열심히 다니는데 오토라고 만만히 보다가 다굴에 도망치기도함ㅠㅠ
블소는 던전앞에서 들락거리는 오토와 비무오토를 보긴햇지만 딱히 플레이에 방해받거나 그런건 없어서 좋았음
검은사막도 필드위주라면 오토문제는 꼭 해결해야할듯.
레이샤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