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 토론장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토론] 모바일게임도 콘솔처럼?

아이콘 ra1nys
댓글: 3 개
조회: 1555
2014-08-11 16:12:45

(오이갤에서만 주로 활동하다가 오랜만에 토론장에 글을 써보내요^^;)

 

제목을 보시고 예상을 하고 들어오셨겠지만 다소 예상과는 다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게임의 퀄리티,발전에 대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크랙판에 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P2P 활성화로 인해서

이미 2000년대 초중반부터 콘솔,PC의 크랙판이 상당히 유행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게임의 인지도는 올라갔지만, 해당 게임사는 직접적인 수익은 얻지를 못한 채

원인을 크랙판이라고 결정짓고 한글판을 내주는 경우가 매우 적어졌습니다.

(물론 한글판을 내주는 게임사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였으나 당시에 비한다면 상당히 준 것도 사실입니다.)

 

일단 대부분 위의 상황에 대해서는 알고 계시는 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을 하고 나머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근 3년사이에 스마트폰의 발전에 따라서 스마트폰게임시장도 굉장히 활성화가 되고 또한 수익도 상상이상으로

어마어마해졌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모바일게임 시장에도 크랙판이 존재를 하게 됩니다.

국내게임들은 물론 해외게임들도 일부 국내 출시를 한 게임임에도 크랙판이 나오고 국내출시를 안했더라고

일부 유저들이 한글판으로 번역을 해서 APK공유를 하기도 하고 있는 것이 실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늦었다면 늦었지만 지금이 상당히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게임시장도 콘솔이나 PC처럼 국내 유저들에 대한 인식이 박히기전에

정식결제를 통한 플레이를 해서 모바일게임은 정식적으로 국내 서비스를 많이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전체적인 유저가 아닌 20~30% 정도의 유저에 해당되는 이야기이겠지만,

이렇게 지속되다보면 어느새 모바일게임시장도 PC나 콘솔처럼

국내서비스는 정말 유명한 게임이 아니면 하지 않는 그런 사이클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을 해봅니다.

앞으로의 모바일게임의 발전은 분명히 있을것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더욱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들어 일본 메이저게임인 냥코대전쟁,드래곤파티 등 일본산게임이 한국에서도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데 그 이면에는 분명 크랙의 인지도효과가 어느정도 작용을 했겠지만

그 인지도와 반대로 수익이 나오질 않으니 과연 다시 한국에 한글화를 해주고 투자할 가치를

냥코대전쟁이나 드래곤파티같은 곳에서 느낄지는 참 미지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면에서 이러한 해결방안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이에 관해 구체적인 방안이나 이러한 것들은 떠오르지 않기 때문에...

이쯤에서 글을 마치지만 제목에서 내비친것처럼 모바일게임도 콘솔게임처럼 저런 인식이 박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Lv70 ra1nys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