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간단한 이야기입니다만,
1. 공급자.
2. 소비자.
장문 좋아하실 분 없을테니 난폭하게 줄여쓰겠습니다.
1. 초상화는 사진 이전의 유일한 이미지적 기록물이었고, 사진기의 발명과 동시에 멸망했습니다. 그리고 사진기는 점차 대중화가 이루어지다, 디카와 더불어 사진사(명함판 ㄴㄴ)의 멸망을 불렀습니다. 이 시장들은 프리미엄 시장이었고, 점차 가격이 하락하다, 이윽고 멸망한 시장입니다.
2. OS, Office시장은 free user를 발판삼아 이루어진 시장입니다. MS는 그렇게 성공했습니다. 상술은 하지 않겠습니다.
3. 카톡. 이러한 시장은 free user를 "상품"삼아 이루어진 시장입니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it/658561.html
각각에 있어 서플라이어가 취한 정책은 매우 상이합니다.
사실 아주 원론적으로 보면 1.이 정공이고 합리적이며,
2,3은 왜곡입니다.
근데 마켓 확장적 측면에서 보면 또 이게 이게 아닌지라.
까놓고말해서,
청렴하고 빈곤할 것인가
부패하고 성장할 것인가
아네 청렴하고 성장하면 좋죠. 그건 논외.
부패하고 빈곤하면 아웃이고.
p.s 이 이야기는 사실 이번 도서정가제에 관해서 출판관련 주변인에게 몇글자 주워들은 바가 있어서 써봅니다.
아마 댓댓글도 쓴다면, 그쪽에 기초해서 쓰게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