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온라인 게임들을 보면 게임들이 과거에 비해 너무 라이트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사냥을 통한 경험치를 말하는게 아니라 게임이 너무 친절하다는거죠.
1.퀘스트의 경우 지역은 기본이고 몹위치 어떤게임은 그 위치까지 자동으로 이동하는 기능이 있는
게임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게임은 기존의 게임들처럼 누구 잡아라 누구 잡아라 하는 반복된 퀘스트가 아닌 유저가
게임안에서 npc와의 호감이나 여러 정보들을 얻음으로써 얻게하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그로인해 기존의 rpg에 익숙한 유저들은 너무 불편하다 하겠지만 불편한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도 있으니
그런 유저들에겐 어느정도 먹힐거라고 생각합니다.
2.게임의 스킬이나 전직등 너무 쉽게 얻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대부분 이게 뭔 상관이냐 그러시겠지만 시작부터 직업이 정해져있고, 스킬은 대부분의 게임들이 정해진 레벨에 배우거나,
상정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하다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건대 기본적인 스킬 몇개를 주고 나머지는 인던이나 필드보스를 죽이고 습득하거나 특수 퀘스트를 통해
배우게 하는거죠. 특수 퀘스트의 경우엔 다른퀘스트들 처럼 어렵게 얻기보단 일정 레벨이나 호감도가 쌓이면 퀘스트가
뜨는 방식으로 하면 좋겠죠.(이정도만 해도 어려울라낭...)
3.인던의 경우 사냥을 하다보면 너무 지겹고 너무 단순합니다.
국내온라인 게임들을 보면 인던을 도대체 왜 만드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단순한 게임이 많습니다.
인던을 단순하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유저와의 충돌을 막거나, 쾌적한 환경에서 사냥을 하기위해 만들었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인던이 너무 평범하고 어렵게 만드는건 여러 함정과 몹의 패턴이 아닌 쫄이든 보스든 한방 한방의 파워를 강하게 해서 풀 장비를 맞추지 못하면 사냥을 못하게 하는 그런 난이도의 게임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어렵게 할거였으면 필드에 보스를 만들거나 정예를 만들고 끝내면 될텐데.....그리고 인던 자체를 만들지 않았음
오히려 필드보스나 정예몹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이 더 활발해져서 커뮤니티가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요?
글쓴이의 생각엔 인던은 필드에서는 할 수 없는 각종 이벤트를 만들 수 있고,(던전에 여러 장치를 만들어 패키지 게임
처럼 바꾸는 기능들)솔플만 즐기던 유저에게 파티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그런대 대충 공격력만 쌔게하면 그게 파티의 재미일까요? 여러 패턴들을 공략하고 서로 호흡을 맞추며 하는게 진정한
인던의 재미가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예를들면 와우 불타는성전까지의 인던이나 레이드의 난이도를 들 수 있겠네요.
전 그 후 난이도가 내려가면서 재미가 없어져 접었거든요.
그래서 생각한건대....기술이 된다면 인던의 맵을 랜덤방식으로 만들고 각 맵에따라 여러함정를 각 각 다르게 만드는
겁니다. 진행할때의 일반몹은 호흡만 맞으면 엄청 쉽지만 함정에 빠지거나 하면 한방에 전멸될수도 있을 정도로 만들고,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들은 인던에 영상이 많이 나오는데 영상보단 인게임안에서 보스의 간단한 행동과 그 후 이야기들은 디아처럼 들을 수 있게 만들었으면 좋을거 같네요.(영상이 필요할 경우 인게임이 아닌 게임시작 페이지에 패키지 게임
처럼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고싶은 사람들은 그때 그때 볼 수 있게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인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스의 경우 대부분의 게임들은 보스의 피를보고 패턴을 파악하는데 생명력을 안보이게 만들어서 적당한
긴장감과 생명력이 안보이는것으로 인해 답답함을 느끼게 하는것도 재밌을거 같습니다.(일부보스는 어떠한 장치를
사용해야만 공격할 수 있게 하면 답답함은 배가 되겠죠.)
시간이 없어서 여기까지만 적어 봅니다.
생각나는대로 적은거라 앞뒤가 안맞고 글이 엉망일수도 있으니 그부분은 좀 봐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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