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을 하면서 느끼는거지만 어느 순간부터 온라인 게임들이 하나같이 메인스토리와 서브퀘스트는 기본으로
하는 서구형 온라인 게임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목적의식이 있어야 한다느니 하면서 메인스토리를 만들고 여러 임무를 부여하는데
여러분들은 이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글쓴이는 패키지겜이나 콘솔게임에선 스토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온라인에선...콘솔처럼 흉내내는건 괜찮아
보이지만 솔직히 목적의식이나 스토리가 왜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실제 게임하는 유저들중 스토리를 하나하나
보면서 하는 유저가 100에 10~20정도 되나요? 나머지 80~90은 다 스킵하면서 게임을 진행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과거 게임중 스토리가 있던 게임들이 얼마나 있었습니까? 대부분의 게임들이 그냥 간단한 천조각과 목검이나
철검 하나주고 시작하는게 대부분이지 않았습니까? 그런대도 유저들끼리 알아서 재밌게 놀았었죠.
전쟁의 경우에도 꼭 국가가 있어야만 pk가 되나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형 mmorpg는 개발사에서 강제로
싸우게 하는게 아닌 유저에 의해서 갈등이 시작되고, 그로인해 서로 싸우고 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요약하자면 개발자들이 스토리를 만드는게 아니라 유저들에 의해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게 진정한 온라인게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2~3분동안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은거라 가독성이 형편없이 낮으니...그건 이해해주세요...(뭐 천천히 써도 글재주가
없어서 가독성이 형편없긴 하지만;;;;;)
휴...너무 대충 적었더니...오해들을 하시는데 게임을 만들때 당연히 세계관은 필요한겁니다. 전 메인스토리(메인
퀘스트)를 말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