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조만간 능력있는 개발자들은 사라질겁니다.

 

 약 5,6년전만 해도... 스마트폰 게임... 즉, MMORPG나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폰 게임을 만드는 개발자들을 경력취급조차 해주지 않을 떄가 있었습니다.

 

 폰 게임을 만드는 회사에서 게임을 만들어 출시한것과 대학교나 아카데미에서 팀 과제로 만든 게임이나

 

동급으로 치고 있을때가 있었죠.

 

 MMORPG를 개발하던 회사의 직원들은 왠만하면 스마트폰 게임을 만들려고 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오죽하면.. MMORPG개발팀에서 나간다 -> 스마트폰 게임같은 소규모 팀을 이끈다. -> 아카데미나 교육직에서

 

후임양성에 힘쓴다... 같은 인생 로드맵의 중간다리 취급 받던 시절도 있을 때 였으니깐요...

 

 지금도 야근이네 뭐네 말이 많지만, 적어도 예전에 MMORPG를 만들던 때에는 자기 스킬을 갈고 닦으려 정말 피똥싸게

 

공부하던 시절이기도 했습니다.. (중,소규모 게임회사던 어디던 스킬부족을 매꾸려 피나게 노력하던 시절이죠...)

 

 그런데 지금에 와서는.. 사실 MMORPG팀에 소속되어 있다는건 불안한 미래에 풍전등화같은 팀에서 버티고 서 있는

 

그런 사람을 취급받기 일쑤 입니다.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로스트 아크조차...

 

 기술력만으로 본다면.. 스마트폰에 들어가는게 훨씬 수준이 낮습니다.

 

그래픽적 요소도 수년은 뒤쳐진 트랜드 이기도 하죠... (검과마X 이라는 게임을 해보면.. 10년전 MMO를 보는 느낌이..)

 

 하지만 회사에선 돈을 MMORPG떄보다도 훨씬 더 벌고 있고... 직원들은 조금이나마 생활이 편해지는 상황이 온거죠..

 

 결국 지금의 게임업계에는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가득합니다.

 

 왠만한 회사에서 정말 크리에이티브한 마인드를 가지고 개발하는 사람은 한,둘 밖에 없을 정도입니다..

 

 그냥 월급쟁이들이 가득하죠...

 

 내 기술 팔아 내가 돈벌어 먹고 살겠다는데...

 

 뭐 이런 마인드요...

 

 그나마 VR이라는 새로운 활력소가 업계를 때려... 관심을 가지는 소수들이 쿰척! 하고 움직이면서 바둥거리는 몇몇이

 

있긴 합니다만... 게임업계 전체로 본다면 이것도 소수인 것이지요... 아마 실질적인 수익과 시장이 확립이 되어야

 

 대기업에서 뛰어들겁니다..

 

 결국 이런 신시장의 창출에서도 보수적인 움직임이 일어나는 이유가 모두 다 매너리즘에 빠진 개발자들 떄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이라도 유저들이 하는 쓴소리에 못참고 이런 게시판에 와서 하소연도 하고, 화도 내고, 변명도 하고 그러는

 

것이겠지요...

 

 VR이 되었던... 또 다른 기술이 되었던.. 세계적으로 큰 흐름이 변화될때.. 국내 개발자들은 모두 도태될 것입니다.

 

이건 확실한 것이죠.. 그 때가 된다면 정말 게임에 애정이 있어서, 뒤늦게 나마 재도전하거나... 미리미리 공부를 지속하던

 

사람들이 만드는 멋진 게임이 나올꺼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2020년일지 2050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