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에이지는 기존게임과 크게 차이가 없는
세븐나이츠나 서머너즈워 로 대표되는 몬스터 뽑기 게임의
스톤에이지 버전입니다.
사실 어느정도 예견된 이야기이나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양대마켓 인기순위1위 매출순위1위를
찍었습니다.
제가 누누히 말하는데 현재 이와같은 게임 형식이 엄청나게 나오면서 성공하기
어려운 시장입니다만 왜 이와같은 게임이 나오고
오픈후 빠른 시일내 묻히는 중소기업 게임과 달리
넷마블의 게임은 거의 항상 왜 히트를 하는가 에 대해서..
굉장히 간단한 해답은 스톤에이지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욕하는
몬스터뽑기 별뽑기 변종rpg 이러한 게임인건 맞지만
그중에서 역시 적지않은 사람들이 가장 완성도가 높고 재미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검증된 장르 라고 할수있고 게임사 입장에서 과금모델을 만들기가 매우쉽기 때문이죠.
이미 똑같은 뼈대인 게임이 한둘이 아닌지라 개발난이도 자체도 rpg중에서 가장쉽다고 생각합니다.
몇몇분들은 이 부분에 대해
별뽑기 몬스터 뽑기 변종형 rpg가 왜 재미있어? 라고 의문을 터트리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일단 맞건 맞지않건 전제를 하나 하겠습니다.
pc게임보다 재미있는 모바일게임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전제를 해보겠습니다
(완성도 조작성 그외 대부분의 부분에서)
그런데 왜 인기순위1위 매출순위1위를 달성할까요?
간단합니다 플랫폼 자체가 다르죠.
즉 모바일에서 가장 재미있다면 pc게임에서는 재미가 없을지라도 문제가 안된다는 것이고.
핵심은 모바일게임이라는 플랫폼 안에서만 이야기 하자면
스톤에이지와 같은 게임이 가장 재미있는 게임중 하나라는 겁니다.
애초에 전 그나마 제대로된 모바일게임을 만드는 회사가
컴투스 넥슨 넷마블 슈퍼셀 외에 있기나 한건지 의문이 듭니다.
즉 현재 모바일시장은 기존의 미니기기게임시장에서 날고 긴다는
일본업체들도 굉장히 소극적인데다
pc게임업체들도 한국의 게임사는 속속히 모바일게임에 도전중이나
외국게임사는 그 움직임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퀘어 에닉스가 진짜로 모바일게임시장에 크게 관심이 있다면
요즘 이식작 파이널판타지의 한글화를 꽤나 잘 해주는건 고마운 일이나
절대절대로 조작감을 그딴식으로 만들진 않았을겁니다.
즉 현재는 적수가 없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싶습니다.



북미 앱스토어의 게임부문 인기,매출순위 입니다.
포켓몬go가 북미에도 나온 모양이네요. 아무튼 이중에
흔히말하는 요즘 대세인 국산 모바일게임보다 확실히 재미있는게임..
모바일스트라이크 게임오브워 캔디크러쉬시리즈 클래시오브클랜 클래시로얄.
이중에 현 한국모바일게임보다 확실히 확정적으로 모든면에서 재미있다고 단언할수 있는 게임이
있습니까?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크게 다르진 않은것 같은데
핵심은 모바일게임시장 안에서 국산게임이
가장 재미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숫자를 감안해봤을때
객관적으로도 가장 재미있는 게임중 하나 라는 겁니다.
즉 pc시장의 경우 넥슨의 서든어택2 오버워치에게 사실상 뼈아픈 패배를 했습니다.
그런데 모바일시장에서는 모바일의오버워치
뽑기로 점철된 한국게임시장에 심판을 내릴게임? 그런거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들이 느끼기에 가장재미있는 게임에 돈을 쓰는 게이머들을 욕할수가 있을까요?
그런데 이런 모바일시장이 앞으로는 조금씩 혹은 빠르게 달라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모바일게임과는 많이 다른
야생의땅 듀랑고 라는 게임을 제작중인 넥슨도 있고
그보다 빠르게 포켓몬go 라는 게임이 출시되었습니다.
한국에는 출시조차 안된게임인데 이미 게임커뮤니티 등에서 반응이 굉장히 뜨겁습니다.
추후 업데이트로 대전이나 그런것등이 업데이트 된다는데
현재로썬 일단 증강현실포획게임입니다.
물론 기존에 없었던 게임이고 확실히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포켓몬 증강현실 포획게임 이라는 장르? 에서 포켓몬을 빼면 이렇게까지
관심을 받았을까요? 즉 포켓몬go 의 증강현실 포획게임 이라는 부분보다
포켓몬이 그저 포켓몬 이름만 빌린 포켓몬퍼즐 같은거 말고
좀더 기존포켓몬 게임에 가깝고 오히려 모바일만이 할수있는 장점을 가진 포켓몬 게임을
닌텐도 기기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즐길수있게 되었다 라는부분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닌텐도 주가가 9% 폭등했습니다. 저는 이정도의 성과는 닌텐도로써도 예상하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포켓몬go의 이슈라던지 인기는 많은 게이머들이 현재 모바일디바이스로 즐기고 있는
모바일게임보다 이전 닌텐도 미니게임기기로 즐기던 포켓몬이 더 재미있었다는 반증이라는 생각이 들구요.
앞으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모바일게임시장에 진출의지가 없거나 관심이 없었던 많은 게임사가
모바일게임시장을 주목하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적인 생각이 드네요.
너무 글이 길었는데 세줄로 요약하겠습니다.
1.스톤에이지의 성공은 당연함.
2.안드로이드,아이폰 게임중 가장 재미있는 게임중 하나이기때문
3.포켓몬go를 시작으로 사실상 넷마블 넥슨 컴투스 수퍼셀 킹닷컴 겅호 등 몇몇 모바일게임 대기업 독점시장에서
좀더 다른게임사들의 진출로 변화를 기대할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