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우리나라 겜시장 망친건 유저 탓이 반이상

잘생각해봅시다.
어떤 식당이 하나 있는데 음식 재료가 거의
쓰래기수준인겁니다. 근데 그 식당의 음식가격이 매우싸다고, 사람들이 계속 팔아주네요? 그럼 이건 누구잘못일까요.
당연히 쓰래기 먹고 좋다고 계속먹는 개돼지들 잘못입니다.
그리고 좋은 재료를 쓰지만 맛이 조금 부족한 식당은 눈길한번 안주는거죠.
개인적으로 폰겜한다면서 한달에 1천원도 안쓰는 인간들은
겜시장이 이렇니저렇니 울나라 게임 망했니뭐니 할 자격 없다고 봅니다.
개발 실력이 없냐고요? 우리 잠시 옛날 추억 한번 생각해볼까요?
피처폰 게임을 즐겼던 세대라면 다들 아실겁니다. 그 시절 폰게임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추억미화가아니라 지금해봐도.객관적으로 재밌어요. 스토리 좋은 rpg겜은 문론이고. 거의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스토리 텔링식 방탈출류 게임 등 . 게임성은 진짜 좋았습니다. 그 하드웨어 구졌던 피쳐폰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왜 이게 가능했을까요? 당연하죠 게임해볼라면 무조건 3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해야됬으니까요. 1인당 3천원 이라도 지른다면 그때 그당시의 좋은 퀄리티가 나온다는 겁니다.
근데 지금은? 게임은 공짜라는 인식이 너무 당연해지고. 유료 국산 인디게임에는 눈길조차 안주는게 대부분 아닌가요?
국산겜 재미없다고요? 그래서 유료국산겜 몇개 사셨는지 한번 생각해보셔요.
무료게임에 익숙해져 자발적 개돼지가된걸 회사가 돼지사료줘서 돼지가 됬다는 개소리좀 안했으면 합니다. 다수의 대중이 돼지 사료를 좋아하고 쳐먹으니 회사는 돼지사료를 파는겁니다.
그리고 돼지 사료 안처먹는다고 개돼지가 아닐까요?
겜하면서 유료겜에 커피 한잔안되는 돈 쓰는게 아까운 사람들도 개돼지아닐까요? 갑싸고 질좋은 돼지 사료찾는거랑 뭐가 다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