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 토론장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토론] 현거래 관련 철학적 의미의 고찰

드리멍
댓글: 6 개
조회: 3204
추천: 2
비공감: 2
2011-08-23 05:22:13

급기야 철학과 이념까지 등장하고 말았군요.

 

좋습니다.

 

철학에 접목시켜 이야기 해보록 하죠.

 

요새 사극드라마 보면서 많은걸 느끼고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사극의 대부분은 사실과 다른 꾸며낸 이야기 이므로 그냥 재미로 보고 네이버나 지식인에

 

추가적인 정보 얻으면서 보는것 뿐이죠.

 

여하튼 그래도 사실이라고 추정되어지는 권력자와 충신 들의 관계 에 대한 그들의

 

이념적 사고에 대해 생각하면서 현대의 이념적 가치의 변화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물론 이것도 100프로 사실은 아닌 그냥 추론일뿐입니다.

 

여하튼 옛날 옛적부터 인간은 자신보다 강한 이들에겐 무조건적인 복종심이 깃들여있습니다.

 

그리고 지배자는 그러한 그들을 더 잘 통치하기 위해 종교적 관념 과 철학적 관념, 그리고 법을

 

만들어 되었죠.

 

즉, 공포에 의한 지배와 함께 정신적 지배를 동시에 실현 시켰드랬죠.

 

그래서 사극을 보면 왕을 하늘이라 칭하고 숭배합니다. 그들에겐 감히 얼굴도 못들정도로

 

신분의 차이가 있습니다. 노예와 일반 백성 귀족 그리고 왕족.,.

 

그들의 신분은 철저하게 분리되어 있으며 그들의 관계는 높고 낮음 뿐입니다.

 

상호 교류? 그것은 그들에게 반역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황금만능주의에 빠진 현실에 대해 개탄하고 한탄스러워 합니다.

 

물론 황금만능주의 돈이면 무엇이든..할 수 있다는 인간의 잘못된 가치관일 수 있습니다.

 

허나 잘 살표보면 인간은 수천년의 인류를 불합리와 불평등한 관계속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지금까지 이루어져 왔습니다.

 

헌데 시대가 변해 높고 낮음의 신분차이에 변화가 깃들여졌습니다. 노예의 자식은 노예였지만

 

가난한자의 자식에게 돈을 벌수 없는 철저한 배척은 이루어지지 않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바로 재산 입니다.

 

가난한자도 재산이 있다면 사회 구성원으로써 자신의 목소리를 낼수 있게 변했습니다.

 

그것이 자본주의 사상이겠죠.

 

 

그리고 그러한 자본주의 사상은 점차 발전되 왔고

 

인간은 스스로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지적 성장을 가져왔습니다.

 

 

그러한 지적 성장은 불합리한 사회구조 속에서 자신이 당연시 받아왔던 차별에 대한 반기 인것이죠.

 

반기를 든 순간 인간은 평등해지거나 혹은 그위에 서고 싶어 했습니다.

 

그것은 곧 "경쟁" 이었습니다. 먼 엣날 경쟁은 계급이 같은 이들끼리에게만 허용되었습니다.

 

계급을 넘어서는 경쟁은 배신이었고 죽음을 각오 해야 했습니다.

 

허나 시대를 넘어 돈이 없는자와 있는자들은 서로 경쟁이 가능해졌습니다.

 

차별을 넘어선 경쟁은 그들에게 기회의평등을 주장합니다.

 

기회의 평등으로 인간은 희망과 꿈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먼옛날 부당한 사회구조속에서 자신이 왜 그러한 대우를 받는지에 대해 당연하게만 생각했던 것들을

 

이제는 생각할수 있게 됩니다.

 

바로 같은 "인간" 이란 것을..

 

 

 

저는 이것을 발전이라고 봅니다.

 

가치관과 철학적 이념이 붕괴되어 가는 것이 아니라

 

원래 인간이 가지고 있는 평등의 욕구, 자존감 등이 많은 피를 흘리며 얻은 결과물이란겁니다.

 

 

내가 대통령이 되지는 않아도 대통령이 독재를 하게 되면 분노합니다.

 

그리고 반발합니다.

 

이것이 인간인거죠. 오늘날 인간이 이루어낸 가장 큰 깨우침인거죠.

 

 

자..이제 생각해봅시다.

 

왜 우리 인간은 서로의  평등의 규칙속에 "황금" 을 넣어야만 했을까요?

 

황금을 손에 넣기 위해 수 없이 싸움을 한 이유.

 

그것은 평등을 위한 길이었습니다.

 

 

따라서 지금과 같이 현금거래 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유저들의 권리를 외치는것은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내가 투자한 시간에 대한 보상. 또 그러한 인정

 

그리고 내가 획득한 전리품에 대한 공공의 인정

 

 

그것 자체가 인간이 가진 본능이기 때문입니다.

 

 

철저한 복종심에 의해 길들여져야만 했던 우리의 노예근성이 이제는 평등을 향해 달려왔고

 

이제는 그것들에 의한 동등한 경쟁을 통해 인정 받길 원했기 때문입니다.

 

 

엣날 철학은 썩었고 버려야 하는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그것들에 의해 지배 되었던 우리 가치관도 많이 썩어져 있는것도 대부분입니다.

 

 

왼손이 한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해라. 라는..

 

왼손이 잘 한 일을 오른손이 배우게 하거나 왼손이 못한일을 오른손이 알게 하여 못하게 해야 하는데

 

참으로 겉멋에 빠진 옛날 속담들 보면 그것이 마치 선비나 군자나 되는 것처럼..

 

참 무식한 가치관이 많았드랬죠.

 

 

시대는 변하고 있고 인간의 사고방식은 진화하고 있지만

 

옛것의 썩어빠진 가치관에 빠져 허우적되며 "돈이면 다 되는냐? 너희들의 가치관은 몰락했다" 라는

 

그지같은 사고방식에 빠진이들은 더 진화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p.s: 근친상간, 폭력, 살인, 도둑질 등등 세상의 모든 부정적인 단어들의 시초는 그것을 처음으로 행한 이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생겨났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피해 보기 싫은 힘 있는 권력자들이 법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종교도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을 통제했다.

 

우리가 도덕적으로 나쁘다고 말하는 수많은 현대의 범죄들.. 아주 아주 오랜 옛적부터 존재해 왔던 것이다..

 

결국 지금 이 시대에 와서 왜 그럽니까? 라고 묻는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그리고 돈으로 많은걸 할수 있는건 아주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일이다.

 

가축으로 여자를 사올수 있었고 돈으로 신분도 살 수 있었다.

 

인간의 본능의 욕구에 대한 분출은 시대를 넘어선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욕구의 댓가는 전쟁이었다.

 

그리고 그전쟁의 시작과 끝은 권력의 쟁취에 있다.

인벤러

Lv77 드리멍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