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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게임속 로리타컴플렉스는 어디까지인가?

영원히사랑해
댓글: 73 개
조회: 14673
2011-10-19 17:45:24

 

롤리타신드롬 [Lolita Syndrome]  - 롤리타컴플렉스

 

미성숙한 소녀에 대해 정서적 동경이나 성적 집착을 가지는 현상.

 

롤리타 Lolita》는 러시아 출신의 미국 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소설로, 1955년 프랑스에서 발간되어 판매금지되었으나 1958년 미국에서 다시 발간되어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 소설은 주인공 험버트가 12살짜리 소녀인 의붓딸 롤리타에게 이끌려 아내를 사고로 죽게 하고 롤리타를 차지하지만 결국 자신이 파멸한다는 내용이다.
이 소설에서 묘사된 어린 소녀에 대한 중년남자의 성적 집착 혹은 성도착을 롤리타신드롬이라고 한다. ‘롤리타콤플렉스’, ‘님페트’라고도 한다.
현대에서 롤리타신드롬은 세기말 현상 중의 하나로, 일본이나 한국 등에서 여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익을 대가로 중년남자와 사귄다는 ‘원조()교제’도 일종의 롤리타신드롬이라 할 수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SD(Super Deformation)는 실제 비율의 캐릭터를 2등신 혹은 3등신으로 표현하는 기법을 말한다.주로 귀여운 캐릭터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한다.
 
 
 
 
프리우스 - 블러드아니마
 
나와 소녀, 그리고 거대병기 - 감성 MMORPG 프리우스 // 뭐 대략 이런 슬로건으로 큰 호기심을 자극, 많은 유저를 단시간에 모은 프리우스, 지금은 블러드아니마로 바꾼 상태지만, 한때 자신의 아이는 돌보지 않고 PC방에서 프리우스를 하다 아기를 굶겨죽인 매정한 부부가 뉴스에 나왔죠. 물론 프리우스에 아니마가 있었기 때문에 연관을 지었을 뿐이지, 게임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싶네요. 일본에서도 프리우스는 큰 인기를 모았던 이유가 바로 아니마 때문이 아닐까요. 특히 여성에게도 인기가 많았죠.
 
 
 
 
에이카
 
프리우스와 비슷한 시기에 런칭한 에이카, 아니마와 비슷한 구조를 가진 프란, 물론 아니마만큼의 파급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지만 그래도 게임시스템에서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겠죠. 위에 대사를 보면, 상당히 충격적일 수가 없습니다. 물론 나온지 꽤 시간이 지난 게임이지만, 어린 소녀의 모습을 가진 프란과의 대사가 저렇게 자극적이라니요. 이 부분은 조금 비난을 받아도 마땅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테라
 
3대 MMORPG 대작 중 하나였던 테라, 다들 잘 아시죠. 이런 말이 있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기고, 테라는 죽어 엘린을 남겼다!?" 많이 공감하는 속담이 아닐 수가 없네요. 물론 개발사에서는 엘린은 다 큰 어른이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 그것은 형식적인 논리일 뿐, 북미에 런칭할 엘린은 노출을 많이 자제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엘린은 범죄입니다.", "전자발찌를 채워야한다."라는 많은 말들을 남겼던 테라, 아직도 테라에 미련이 남는다면 혹시 그게 엘린 때문은 아닐까요?
 
 
 
 
라임오딧세이
 
이번달 말에 프리오베를 앞둔 라임오딧세이입니다. 사실 땅꼬마 케릭터들은 예전부터 수없이 많았죠. 패키지게임의 SD케릭터는 유명했었고, 라임오딧세이는 물론 라그나로크나 루나온라인 등과 같이 상당히 귀여운 컨셉을 노리고 만든 케릭터입니다. 아기자기한 게임의 분위기에 맞게 이런 게임류는 다 이런 귀겨운케릭터가 있어야 인기겠죠?
 
 
 
블레이드&소울
 
테라에 엘린이 있다면 블소에는 린이 있죠. 몇몇 팬들은 누가 먼져 만들었네, 따라했네,라는 싸움을 벌이긴 하지만 제 눈에는 누가 먼저를 따지는 것은 수많은 타 게임까지 다 비교를해서 누가 선조냐, 조상이냐를 가리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한마디로 비교할 필요가 없는 주제라는 거죠. 물론 엘린은 상당히 남심(?)을 유도했다면 린은 아직은 지킬 선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지 말고 치마를 달라는 많인 린팬들의 바람이 이뤄질지 쭈욱 지켜보도록 하죠.
 
 
 
 
 
 
SD케릭터는 귀여운 케릭터입니다. 큰 머리, 짧은 다리, 짧은 몸통, 등신같은 몸매, 그러나 아주 귀엽죠.
이런 게임들은 쉽게 찾아 볼 수 있죠.
그러나 SD케릭터보다는 보다 현실적인 사이즈의 땅꼬마 크기의 아이들은 이것이 과연 SD케릭터처럼 귀여움을 강조한 것인지, 아니면 더 나아가 로리타컴플렉스의 성적인 부분을 강조한 건지 의심을 해봐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귀엽다"라고 느낄 때와, "야하다"라고 느낄 때는 분명히 차이가 있으니깐요.
 
아이온에서도 땅꼬마 케릭터가 유행하듯, 이제 단순히 글래머에 노출이 많은 케릭터를 넘어서서 개성있거나 또는 귀엽고 아기자기하면서, 거기에 로리타컴플렉스를 자극하는 케릭터까지 나오고 있는 이 시점에서..
과연 넘어서면 안 될 선을 쉽게, 아무런 여과없이 쉽게 만들어지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성범죄는 물론 무조건 나쁜 행위지만, 아동성범죄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 같네요.
물론 시대적으로 점점 성이 상품화되고, 그리고 성의 개방화(부정적인 부분)가 되고 있는 것도 많은 영향을 끼치겠지만,
게임의 선정성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갑부

Lv91 영원히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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