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도 패키지란게 하나의 장르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디서 글을 보니 것도 아니더군요.
상당수가 오프라인에서도 실행할 만하고 한번의 비용만 내면 지속적으로 즐길수 있는 두가지의 조건을 부합하는 것들이고
특히 한국에선 이를 벗어나는게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만 양키동네가면 그렇지만도 않죠
어떤분이 말투가 그래도 잘 분류 해놨는데
PC가 대중화되고 PC로 즐길수있는 PC게임들이 전성기를 이뤘던 1990년대..
창세기전, 파랜드택틱스, 심즈, 레이맨, 대항해시대, 삼국지, 파이널판타지등등 말그대로 포장용 상자를 뜻하는 "PACKAGE"에 대략적인 게임설명을 기재한 가이드와 인스톨및 플레이 CD를 동봉하여 판매하던것이 바로 패키지게임의 유래다.
만약 박스에 설명서랑 CD를 넣어 파는게임들이 다 패키지게임이라는 DOG소리를 할꺼면 그냥 뒤로가기나 눌러라. 내가 무슨말을
하던 니들눈엔 내가 블소알바로밖에 안보일테니. 오프라인형태로 박스에 CD를넣어 파는게임이 죄다 패키지게임이라면 북미에서는 와우도
패키지게임이라고 하겠다? (국내에서는 와우가 온라인으로 다운로드하는 형식밖에 제공하지 않지만 북미에서는 디아처럼 오프라인매장에서
패키지에 넣어 판매하는 방식도 존재함)
북미를 포함한 외국에선 'PACKAGE GAME" 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데, 이것은 90년대 PC게임을 패키지라는 박스에 담아 판매하던 판매방식을 두고 국내에서 파생된 단어이기때문에 사실상 "패키지게임" 이란것이 게임의 장르라고 보기에는 굉장한 에러가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디아3의 장르는 무엇인가? 사실 이름이 중요한건아니다. 이름이야 그냥 가져다 붙히기 나름이니. (게임 판매방식에서 유래된 그놈의 잘난 "패키지게임"만 아니면 사실 뭘 갖다붙히던 당신마음)
디아는 3인칭 액션 롤플레잉게임(Third Person Action RPG)이라고 장르(Genre)에 분명히 써있다.
이제 디아3의 장르가 뭐다 하는 말장난은 여기서 그만하도록하겠다.. (디아는 ARPG가 아니다. 디아는 MORPG다라는 드립도 칠필요가없다. 말했듯이 이름은 갖다붙히는놈 마음이다)
즉 패키지게임이란건 판매방식에서 유래된 하나의 장르라고 부르기 힘든 것
게임장르는 '액숀'롤플레잉
간단하죠?
한줌의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