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싱가포르가 원전사고가 발생했던 일본 후쿠시마산 식품 등에 대한 수입규제를 완전히 철폐하겠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25일(현지시간) 일본 NHK와 싱가포르 CNA방송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리센룽 총리는 이날 오후 20분간 전화통화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리 총리는 싱가포르의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 규제 철폐 방침을 밝혔고 스가 총리는 환영의 뜻을 전했다.
싱가포르 외교부에 따르면 그동안 일본 후쿠시마에서 수입됐던 식품들은 수출 전 테스트와 원산지 증명서를 제출해야만 했었다.
아사다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