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발 코로나' 대구 발칵..'n차 감염' 추가 확산
우려
[아시아경제 이주미 기자] 대구 유흥주점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더 추가됐다. 영국형 변이 바이러스 확진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0명 늘어 9792명이라고 발표했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8명, 동구 6명, 북구·남구·서구·달성군 각 3명, 수성구 2명, 중구·경주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20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다.
지난 12일 구미·울산 확진자 일행이 북구 산격동 한 호텔 지하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외국인 여성 종업원 등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관련 확진자 누계는 19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