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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사람에게 할 수 없는 짓"…데이트 폭력 사망 20대 여성 유족 청원 10만 / 뉴스1

아이콘 챠무챠무
댓글: 9 개
조회: 5098
2021-08-26 02:53:31


지난달 25 일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30 대 남성 A씨는 여자친구 B씨와 언쟁을 하다 수차례 폭행했는데,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3주 동안 의식불명에 있다가 이달 17 일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지난달 27 일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 가능성이 낮고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다.

청원인은 "제 딸을 사망하게 만든 가해자는 딸의 남자친구"라면서 "가해자는 7월 25 일 새벽 2시 50 분쯤 딸의 오피스텔 1층을 오가며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없는 무자비한 폭력을 자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 119 가 도착했을 때 딸은 이미 심정지 상태로 머리에서 피가 많이 흘러내리고 있었다"면서 "딸은 그렇게 중환자실에서 3주를 버티다 하늘로 떠났다. 가족은 세상이 무너지는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해자는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딸을 다른 곳으로 옮긴 뒤 한참 지나서야 119 에 (술에 취해 스스로 넘어졌다는) 허위신고를 하고, 쓰러진 딸을 일부러 방치해 골든타임을 놓치게 했다"며 "살인 의도가 있었음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에게 상해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결과와 의료진 소견이 나오면 그 내용에 따라 경찰은 A씨의 혐의를 살인이나 상해치사로 변경하고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청원 주소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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