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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한국 축구 ‘클린스만 덫’에 걸리다

뮤지케
댓글: 14 개
조회: 3325
2024-02-13 07:52:35

야반도주급 미국행, 한국 축구 ‘클린스만 덫’에 걸리다


마치 야반도주하듯 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번에도 충언하는 자, 제지하는 자가 없다. 한국 축구는 ‘클린스만 덫’에 제대로 걸려들었다.

그는 아시안컵 탈락 직후 거취와 관련한 물음에 “지금 당장 해야 할 건 한국으로 돌아가서 대회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더 보완해야 한다”고 했다. 설 연휴 이후 시행할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 아시안컵 평가 회의를 대비해 국내에서 생각을 정리할 것처럼 언급한 것이다. 그런데 귀국한 뒤 이틀 후인 10일 돌연 미국으로 출국했다.

그는 지난해 2월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뒤 “한국에 거주하면서 사람, 문화를 경험할 것”이라며 K리거를 비롯해 미래 자원 관찰에 힘을 쏟을 것처럼 말했다. 하지만 부임 2개월도 안 돼 자택이 있는 미국에서 실체를 알 수 없는 원격 근무와 방송 활동, 유럽 구단 방문 등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잦은 외유는 근태 논란으로 번졌다.

클린스만도 견제자가 없으니 막무가내다. 게다가 먼저 ‘사임한다’고 언급하지 않는 이상 KFA는 클린스만을 경질하려면 60억이 넘는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 천안축구센터 건립 등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KFA 사정을 고려하면 쉽게 지급할 수 없다. 정 회장도 ‘클린스만 리스크’를 직시하고 있지만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초 인벤인

Lv97 뮤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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