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가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의 표를 받기 위해 선을 그은 부분이 두 군데 정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첫째는 보완수사권으로 대변 되는 검찰 개혁, 두번째가 문재인 대통령을 위시한 전 민주당 대통령들의 정통성 보호? 정도였는데 오늘 나오는 뉴스들을 보면 이 두 가지 사항에서 뉴이재명계에서 반응이 나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먼저 검찰개혁 뉴스는 김민석 총리 검찰개혁, 보완수사권 폐지 최종 정리(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5391#_across) 라는 제목으로 미디어투데이 라는곳에서 나왔습니다.
검찰개혁 이라는 화두에서 민주 당원들을 상대로 강성인 정청래에게 비교우위를 만들어주지 않겠다는 생각인것 같습니다.
두번째인 문재인 대통령의 악마화도 뉴이재명계에게는 불리한 상황이었는데 대통령이 다음달 1일에 문재인 대통령을 초대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1265294.html) 한겨레 발췌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이것으로 기존 당원들의 불만이 어느정도 희석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두 가지가 모두 제대로 지켜질것인가? 라는 의문이 있습니다.
검찰개혁 문제를 보자면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신지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우여곡절을 넘나들면서도 제대로 마무리 되지 못한 문제고 총리였던 김민석의 주위에는 꽤 많은 검사출신 인사들이 그 1년 동안 총리와 검찰 개혁에 대해 많은 교감을 했었고 실제로 검찰에 유리한 정부안을 내놨던 전례가 있는데 이제와서 그 사람들을 싹 무시하고 앞장서서 검찰을 개혁할수 있는가? 에 대한 의구심이 남습니다. 이것은 차후 김민석 총리의 행보를 보면 알수 있을겁니다. 계속 입으로 얘기만 하는지 앞장서서 검찰개혁을 이끌어 결과를 내는지. 이렇게 기사까지 난 마당에 김민석 총리는 솔선해서 검찰개혁이라는 민주당의 오랜숙원에 큰 기여를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둘째로 문재인 대통령의 악마화에 대한 것도 대통령은 적절한 때에 정치적 메시지를 보여주셨지만 일명 친석계라 불리는 유튜버들과 친석계 의원들이 이후 어떤 얘기들을 하는가를 봐야 할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김x민, 강x영,이x주등이 문재인 대통령 악마화의 선두에 선 인물들인데 이 들의 차후 비평들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계속 등장할지 아니면 전당대회가 끝날때까지 만이라도 자중하는 모습을 보일지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점은 이러한 변화들은 결국 민주 당원들이 자신들의 요구를 분명하게 내걸고 정청래를 지지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루어진 긍정적 변화라는 겁니다. 이런 움직임이 없었다면 김민석의 검찰 개혁 기사도 이 대통령의 문 전 대통령의 초대 기사도 우리가 볼 수 있었을까요?
대통령 초대의 건은 예전부터 하려고 했었다고 하는데 타이밍이 너무 절묘해서 긴가민가합니다.
어쨌든 이재명 대통령님도 말씀하셨듯이 너무 원수같이 싸우지 않고 원만하게 전당대회가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