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3일, 금요일 ❒
💢 간추린 아침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전북 익산의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를 깜짝 방문하며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국무회의 생중계와 SNS 소통 방식을 둘러싼 논란에도 소통을 더 늘리겠다는 뜻을 밝히며 정면돌파에 나선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의 국정감사 배제 조치 효력을 일부 정지한 헌법재판소 결정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습니다. 민주당은 이해충돌 안건에 대한 제척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발언권을 막은 데 대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북한이 대남 확성기 등을 거론하며 위협을 이어가자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안보 정책을 겨냥해 공세를 높였습니다. 국민의힘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군사적 대응을 촉구했고, 민주당도 북한의 위협에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으로 1심에서 시장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 선고가 오늘 생중계됩니다. 서영교 국회 법사위원장이 징역형 선고를 요구하자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이 사법부 겁박이라고 반발하며 정치권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이달 말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김건희 씨의 추가 구속 여부를 판단할 대법원 심문이 오는 27일 열립니다. 김건희 특검팀이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한 가운데, 김 씨는 구치소에서 영상으로 심문에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노동부가 쿠팡과 배송 계열사 등을 노동감독한 결과 200건 넘는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산재 은폐와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 일부를 사실로 확인했습니다. 다만 공소시효 만료 등을 이유로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형사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웹사이트에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로그인 없이 서버를 장악할 수 있는 취약점이 발견돼 정부가 사이버 위기경보를 ‘주의’로 높였습니다. 공격 코드까지 공개되면서 대규모 해킹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공격과 관련해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가를 올리려는 거짓 선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선거 열세 속에 불편한 질문을 하는 기자들에게 거친 발언을 이어가면서 초조함을 드러낸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등 주요 시설을 타격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아람코는 본사 직원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미국이 사우디 체류 정부 직원 일부에게 철수를 명령하고 중동 주둔 병력도 줄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역내 긴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육 여건 개선 요구로 시작된 프랑스 학생 시위가 약탈과 방화로 번지면서 정부가 광범위한 시위 금지령을 내렸지만 수천 명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당국이 폭력 행위 엄벌과 신속 재판에 나선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이민자 배후설 등 확인되지 않은 주장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로 이트륨 공급에 어려움을 겪자 미국에 긴급히 도움을 요청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트륨은 제트 엔진과 반도체 제조 등에 필요한 광물로, 미국 방산업체들도 이를 사용하는 일본산 부품에 의존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당국이 SK하이닉스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상장 추진을 중복 상장으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해외 상장을 실질적으로 막을 수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규제의 실효성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인공지능 투자에 대한 불안이 다시 커지면서 일제히 하락 출발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장 초반 나스닥 지수가 다우와 S&P500 지수보다 큰 낙폭을 보였습니다.
■서울 역삼동 특허법인 두 곳에 잇따라 불을 질러 1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피의자는 겁을 주려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 적용 여부까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단풍철을 맞아 산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가을철 산불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가을 산불 원인의 약 60%가 입산자 실화와 쓰레기 소각 등 사람의 부주의로 나타나 산행과 야외 활동 때 화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머무는 흑상어 ‘부캉이’가 수로 입구에 설치된 삼중 그물 가운데 하나를 넘어 행동반경을 넓혔습니다. 구조 당국은 수로 밖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바다 쪽으로 직접 유도하는 대신 상황을 관찰하기로 했습니다.
■축구 국가대표팀 일부 선수가 주장 손흥민을 이름 대신 ‘7번’이나 ‘그분’으로 부른다는 주장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되며 대표팀 불화설이 번졌습니다. 수비수 김민재와 미드필더 황인범의 경기 후 인터뷰도 국감장에서 거론됐지만, 해당 호칭과 내부 갈등은 의혹으로 제기된 상황입니다.
■한파특보 속에 서울 아침 기온이 올가을 최저인 5.2도까지 내려갔고, 강원도에서는 영하권 추위에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추위가 오래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주말 이후에는 초강력으로 발달한 가을 태풍 ‘참피’가 날씨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