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고 나왔습니다.
대통령의 많은 설명 있었습니다.
충분하지 못합니다.
더 더 더 더 설명해야 합니다.
보다 더 적극적인 소통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인 자막 출처는 [다글로] 입니다.
손정은 -
재미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명 -
예 재미없으면 안 봐요.
노잼은 죄악 죄악이야. 죄악.
손정은 -
노잼은 죄악이라고. 그래서 대통령께서도 저한테 편하게 진짜 편하게 그냥 농담해 주시면 저도 좀 편안하게
이재명 -
원래 비컷이 더 재밌어. 비컷이 재밌는데
손정은 -
제가 저희 저는 이제 오버하려면 얼마든지 오버할 수 있는 성격인데 제가 궁금한 건 뭐냐면 1회잖아요. 1회니까 이게 좀 적절히 좀 조절을 하는 게 맞는 것이 맞지 않나?
이재명 -
별로 상관없어요.
손정은 -
어쨌든 노잼은 죄악이다. 이 생각만 하면 되는 거죠.
이재명 -
확실히 죄악이다. 내가 칠게. 제가 전문입니다. 전문. 자, 하나 둘 셋.
손정은 -
여러분 안녕하세요. 손정은입니다. 오늘 조금 특별한 장소에서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바로 청와대 상춘재인데요.
늘 봄이 머무는 집이라는 따뜻한 의미를 갖고 있는 장소예요. 이곳에서 조금 특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볼까 하는데요. 대통령께서 직접 국정 현안과 정책을 설명해 주시고 국민들의 질문에도 대답해 주시는 시간을 저희가 마련해 봤습니다. 이 자리에 대통령님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이재명 -
반갑습니다.
손정은 -
반갑습니다.
이재명 -
이렇게 유명한 분을 만나게 되다니
손정은 -
너무나 가장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분이셔서 제가 영광입니다. 대통령께서는 워낙에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많이 하시는 편이잖아요. 오늘은 유튜브로 국민들과 만나게 됐습니다. 유튜브 생각을 하니까 예전에 10.23 계엄 때 유튜브 라이브를 혼자 보좌진 없이 켜시고 차 안에서 국회로 가는 그 차 안에서 라이브를 했던 기억이 나거든요.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이재명 -
당시에는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죠. 선택 여지가 없었습니다.
원래 뭐 평소에도 혼자 생방송 많이 했었기 때문에 별로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손정은 -
그러니까요. 오늘 이 자리도 너무 편안하시죠?
이재명 -
안 편한데요?
손정은 -
저희가 이 프로그램 제목 짓는 것도 굉장히 많이 고민을 했어요. SNS는 대통령의 X라고 이름을 지었거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 프로그램 제목은 y가 됐습니다.
이재명 -
왜? 와이?
손정은 -
그런데 와이가 사실 왜라는 뜻이 있잖아요. 대통령께서 왜 이런 국정 방향을 가지고 계시고, 또 왜 이런 말씀을 하셨고 또 왜 이런 정책이 나왔는지 대통령님의 생각과 진심을 국민들에게 정말 가감없이 솔직하게 이렇게 풀어놔줬으면 좋겠다라는 뜻으로 지었거든요. 어떠세요?
이재명 -
고민 많이 하셨군요.
손정은 -
어유 많이 했죠? X Y
이재명 -
제가 어디서 보니까 G도 있던데 예 G도 있는데,
손정은 -
예 맞아요. 맞아요. 매거진도 있어요.
이재명 -
X Y Z괜찮은 것 같아요.
손정은 -
시리즈 물로.
사실 요즘 대통령님께 SNS를 좀 줄이는 게 어떠냐 이런 말씀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으시죠?
이재명 -
일리가 있죠.
손정은 -
아 일리는 있다. 그러면 어쨌든 이게 소통보다는 논란을 키울 때가 많아서 그런 게 아니냐는 입장인 거거든요.
이재명 -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입장도 또 다양해요. 예를 들면 대통령이 책임 있는 자리인데 실수하지 않을까? 또 대통령의 권한이 매우 크고 영향력도 큰데 너무 일방적이지 않느냐? 또 왜 논란을 야기하느냐? 논란이라고 하는 것은 가치가 있기 때문에 있는 거예요.
이 입장, 저 입장이 있죠. 한쪽의 입장만 있으면 그건 논란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대개의 경우는 사회현상은 그렇죠. 정책을 말하는 경우가 많아요. 정책이란 당연히 입장이 다른 걸 정책이라고 해요. 입장이 다른 게 없는 건 진리라고 해요. 진리는 토론할 필요가 없죠. 논쟁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그건 진리예요. 그런데 정책이라는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논쟁을 해야 됩니다. 논란이 나쁜 게 아니에요. 그래서 우리가 어떤 현안들이 생기면 대통령의 입장을 얘기하죠. 그래서 논란이라는 것도 저는 두려워할 게 아니라 합리적인 논쟁 토론은 많이 할수록 좋다. 하여튼 이게 요새 논란도 많은데 대통령이 왜 SNS를 하느냐? 글쎄 저는 그런 질문처럼 들려요.
대통령이 왜 현장에 가서 사람을 만나냐 라는 얘기와 똑같이 들립니다. SNS에도 사람이 산다고 하는 게 제 생각인데 그 사람이잖아요. 익명이라서 좀 더 자유롭긴 하지만 거기도 사람이 있는 것이고. 그 사람들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그 속에서 제가 이렇게 아이디어를 얻는 경우도 매우 많아요. 우리는 보고서 많아요. 진짜 많이 들어와요. 하루에 이만큼씩 들어오니까요. 다. 훑어보죠. 줄 치고 외우지는 못하고 현황 보고서, 정책 보고서 온갖 게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벌어지는 모든 일은 다 온다고 보면 되죠. 그런데 그거를 보면 대체적으로 파악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거기에 없는 게 많아요.
아이디어를 얻는 것도 많고 중요한 현안을 발견하기도 하고 보고서보다 훨씬 빨리 파악하기도 하죠. 제가 누군가의 글을 인용을 하면 다 의미가 있거든요. 그 얘기가 있기 때문에 제가 이런 얘기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얘기를 하는 사람들은 저한테 대개는 좋은 얘기하는 경우는 인용 잘 하지 않아요. 가끔씩은 있죠. 제가 써야 될 일 미리 써놓은 글이 있으면 동의합니다. 이렇게 할 수도 있죠. 그런데 대개 비판하는 또는 잘못된 주장을 하거나 이럴 때 그 사람이 아니고 우리 국민 대중들에게 이런 대화가 있습니다. 이런 입장이 있습니다. 나 이런 입장입니다를 대비해서 보여주는 효과가 있고 그리고 그게 몰래 비공개 메시지로 온 걸 제가 공개하지 않죠. 공개된 글에 쓴 거니까. 그런데 이거를 예를 들면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어요.
왜 나를 인용했느냐. 저한테 쓰지 말았어야죠. 지금 예를 들면 공개된 공간에서 저한테 소리를 지른 거잖아요. 저한테 말을 한 거잖아요. 귓속말을 한 게 아니고 귓속말은 메시지에 해당되겠죠. 공개적으로 했으니까 제가 거기에 대해서 답해준 거예요. 그래서 그런 걸 공적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이 이제 하지 마라. 그리고 그 사람의 글을 쫙 뒤져가지고, 옛날에 이런 글 쓴 사람인데 왜 이 사람 글을 인용했냐 이런 것도 있어요. 그래서 예를 들면 그런 것도 똑같죠. 내가 손 앵커님하고 대화를 하면서 어떤 주장을 하는데 제가 반론을 하잖아요. 대화를 하잖아요. 저는 손 앵커님의 과거 인생을 몰라요. 어디서 뭘 하셨는지도 관심도 크지 않고 지금부터 관심을 가져볼게. 지금부터 관심을 가질 건데 시간도 없죠. 그 사람이 옛날에 뭔 얘기를 했는지 지금 우리가 대화, 지금의 대화를 하는 거잖아요.
저는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그 사람의 이력을 다 확인해서 말해라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어요. 수용하기 어렵죠.
손정은 -
참 너무나 맞는 말씀이신데, 대통령님을 아끼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대통령님을 좀 막대하는 느낌을 받거나 지켜보거나 하면 그분들은 마음에 좀 상처를 받으시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이재명 -
권한이 크고 뭐 그러면 그럴수록 주변에서 좋은 얘기만 하게 되거든요. 오히려 저한테 있는 대로 얘기해 주는 사람이 저는 고맙게 생각됩니다. 그래서 트위터는 제가 댓글도 많이 읽어요. 왜 보냐는 사람이 많거든요. 그래서 알고리즘에 갇혔다고 주장할 사람들이 저 갇히지 않습니다. 욕도 보고 비난도 보고
손정은 -
욕과 비난도 다 봐요. 왜냐하면, 이제는 더 이상 상처를 받거나
이재명 -
그런 걸로 상처 잘 안 받습니다.
손정은 -
이게 점점 쌓이는 거 아닌가요?
이재명 -
굳은살이. 굳은살이 쌓인 거 맞아요? 정확한 표현입니다. 굳은살이 많이 박혀 있죠.
걱정 안 해도 됩니다. 그렇군요. 많이 활용해야 되지 더 넓힐 생각입니다.
손정은 -
네, 이번엔 대통령님의 또 다른 소통창구 얘기를 좀 해보고 싶어요. 국무회의 생중계 얘기거든요. 예를 들어서 주방이 오픈이 돼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고 해보세요. 그러면 요리사가 요리하는 게 다 보이잖아요. 그러면 양심적으로 깨끗하게 하는지 아닌지 볼 수가 있으니까요. 혹시? 국무회의를 생중계하는 이유도 그런 비슷한 이유일까요?
이재명 -
이미 정답을 말씀하셨는데요.
손정은 -
너무 사례를 잘 들었죠.
이재명 -
제가 그런 얘기도 했죠. 국무회의를 공개를 했으면 계엄이 가능했겠냐 그런 얘기도 했죠. 밀행성이라는 거죠. 밀행 안 보이는 데서 몰래 대통령이 하는 공적인 일은 국민의 일이에요. 제 일이 아니에요.
내 개인사업도 아니고 내 사생활도 아니죠. 국민의 일인데 주인이죠. 주인한테 보여줘야 돼요. 어떻게 결정을 하는지 어떤 게 문제인지 또 어떤 결정이 이루어지는지를 가급적이면 주인한테 보여줘야죠.
손정은 -
그런데 아까 그 주방에서 요리사가 새 메뉴를 시험하면서 막 실수하고 시행착오하고 하는 모습을 손님들이 밥 먹다가 지켜본단 말이에요. 그러면은 뭔가 이게 한 번이면 괜찮은데 만약에 그게 계속 이어지면 불안한 거죠. 이 식당 계속 와도 되나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국무회의를 다 보여주는 과정들이 계속 이어진다면 오히려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키워주는 거 아닐까요?
이재명 -
그 연습은 안 보는 데서 해야죠. 그러니까 이게 연습이 아니라 현안 중에서도 모든 걸 공개하지 않아요.
공개해서 논의할 만한 사안. 공개하지 않고 비공개해서 논의할 사안. 이게 다 분류해서 하죠. 사실 식당에도 부적절할 수도 있어요. 그거는 손님이잖아요. 서비스죠. 그런데 이거 국정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의 것이에요. 당연히 머슴이 어떻게 일하는지를 원하면 볼 수 있게 해줘야죠. 머슴이 주인 못 보게. 칸막이하고 숨어서 하면 안 되잖아요. 보고 안 보고는 자유예요. 안 볼 수도 있죠. 국무회의 사실은 그렇게 많은 수가 엄청나게 보고 그런 것 같지도 않더라고요. 그러나 보고 싶으면 보고 확인할 수 있죠.
손정은 -
그런데 사실 국무회의를 하시면서 그 안에서 좀 여러 가지 또 논란이 될 만한 일들이 좀 많이 발생하잖아요. 사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또 말들이 많고 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또는 또 최근에 자살 관련 통계 같은 거를 우리 대통령님께서도 잘못 말씀하시는 일도 있었고, 그런 것 때문에 또 논란이 되고 국내 생중계를 이걸 계속해야 되느냐 이런 얘기도 있거든요.
이재명 -
그렇죠? 부작용이 없다고 할 수 있겠어요? 세상 모든 일에는 음지와 양지가 병존하죠.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그런 좀 예를 들면 오류 아니면 부적절함 이런 것들이 노출될 때도 있어요. 그거는 감내할 만한 정도다 라고 생각돼요. 아직까지는 제가 전에 이렇게 데이터를 표현을 잘못한 거예요. 잘못 읽었다기보다는 예를 들면 자살자 감소자의 비중의 절반이라고 표현해야 되는데 자살자 중 경제적 부분이 절반이다.
이렇게 제가 인식을 못 한 거죠. 잘못 말한 거예요. 뇌는 아닌데 표현이 잘못 나오는 경우 있잖아요. 그거는 자료 데이터를 국민께 직접 보여드렸기 때문에 그래프 나중에 교정은 안 했는데 그런 게 계속 교정하면 되죠.
손정은 -
rm런 일이 발생했을 때는 대통령께서 아 이 부분은 내가 잘못 말한 것 같다. 이렇게 또 인정을 하시고, 또 그렇게 또 넘어가면 되지 않을까? 네. 그래서 그렇게
이재명 -
이거는 그냥 넘어갔던 게 거기에 데이터를 화면으로 보여드렸기 때문에 화면으로 그 화면에 있는 데이터를 제가 잘못 표현한 거죠. 그것 때문에 공개를 안 할 이유가 되지는 않죠.
손정은 -
그런데 대통령께서 국무회의 생중계를 하는 최초의 대통령 아니신가요?
이재명 -
제가 원래 공개를 좋아해요. 왜냐하면, 신뢰를 획득하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네.
손정은 -
그런데 그만큼 내가 어떤 이야기도 다 국민들에게 할 수 있고 자신이 있기도 하고 또 그만큼 투명하게 보여주고 싶다라는 대통령님의 마음이신 것 같아요.
이재명 -
저는 특별감찰관도 임명하잖아요. 임명해서 활동해요. 그것조차도 우리가 공개돼 있는 게 바람직하기 때문입니다. 위험한 상황을 막을 수 있죠. 예방할 수 있죠. 우리 수석이든 가족들이든 청와대 식구들이 특별감찰관이 언제든지 쳐들어올 수 있다 라고 생각하면 더 조심하겠죠. 그래서 예방하는 효과도 있고요. 그러면 또 신뢰도도 올라가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할 생각입니다.
손정은 -
오늘 대통령님의 이런 여러 가지 고민들 생각들을 많이 들어봤어요. 그런데 제가 느낀 것은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더 다가가겠다. 소통 행보를 더 넓혀 가시겠죠.
이재명 -
아마 이 말씀을 드리면, 좀 공감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제가 삶을 살아오면서 수없이 많은 공격을 당했는데 예를 들면 언론도 정치도 권력도 모두가 저를 공격할 경우가 많았잖아요. 그럴 때 제가 국민들과 직접 소통을 안 했으면 아마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없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믿는 게 국민들의 집단 지성이죠. 이 정보의 전달 역할을 예를 들면 뭐 언론이 하기도 하지만 훌륭한 역할이죠. 반드시 필요하고. 그런데 그걸로는 충분치 않다. 하여튼 저한테는 목숨 줄 것 같은
손정은 -
그 말로 하는 리트윗이라는 게 있는데요. 대통령님 제가 인제 그 누군가가 인제 올리신 글이 있어요. 국민 한 사람이 그럼 제가 이제 그걸 짧은 강력 범죄에 관한 건데 제가 짧게 읽어드릴 거예요. 그러면 그거를 이제 카메라 보면서죠.
카메라 보면서 그분에게 리트윗 글을 쓴 것처럼 말로
이 취지는 뭐냐면 글로 하면 오해가 생기는데 말로 하면 더 와닿는다. 그런 뜻으로 저희가 만든 코너예요. 한번 해볼게요.
이재명 -
이게 글로 답글을 쓰거나 아니면 인용글을 쓸 때하고 말로 표현할 때 차이가 아주 큽니다. 글로 예를 들면 인용을 하거나 이럴 때는 감정이나 표정을 보여드릴 수가 없기 때문에 날카로워요. 그래서 공격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이모티콘 막 보내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옛날에는 제가 이모티콘을 많이 썼거든요. 많이 했는데 요새는 또 그러면 경박하다 그럴까 봐 그걸 못 써서 참 안타깝습니다.
손정은 -
가끔 쓰셔도 될 것 같아요.
이재명 -
그럼 또 뭐라 그럴까요? 그래서 그것까지는 안 할라고 어쨌든 글 자체는 그런 맹점이 있죠.
차갑고 영상으로 표현하면 좀 그런 점이 살아나는 측면이 있는데, 실수할 가능성이 있어요. 고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녹화를 하기도 하지만 앞으로 생방송을 좀 하면 좋겠고요.
손정은 -
이 프로그램. 그래서 오늘 첫 회 녹화로 하는 거거든요. 편집이 또 있기 때문에
이재명 -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생방송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생방송. 이게 편집은 또 사람들 입장에서는 다가 아니라고 느끼기 때문에 선입견이 있어요. 제가 위험하지만 생방송을 한 이유가 그겁니다. 다 보여드리려고 속까지 다 보여드리려고
손정은 -
이래서 국무회 생중계도 모든 게 다 생중계 이 프로그램마저도 또 라이브를 원하시는군요.
이재명 -
이런 것도 하고 이제 생중계도 한번 또 해보고 제가 사무실이나 이런 데서도 집무실에서 보면 가끔씩 불시에 생방송을 해볼까 생각 중이에요.
손정은 -
그것도 괜찮은 생각입니다.
어쨌든 저희가 영상 편지 한번 해야죠.
이재명 -
새로운 시도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손정은 -
그렇습니다. 제가 한번 그 사연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와이님이라고 할게요. 요즘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강력범죄에 관한 글이 있었어요. 전자발찌 착용이 범죄를 예방할 수가 없는데 왜 계속 흉악범들이 풀려나는 거죠? 이런 의견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사실 전자발찌를 차고서도 계속 강력범죄가 일어나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님 말씀을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재명 -
전자발찌 착용이 범죄를 예방할 수 없는데 왜 풀려나느냐
손정은 -
이분에게 얘기하듯이 해주시면, 돼요. Y님 글인데
이재명 -
전자발찌를 하는 경우는 사실은 보완책이 그것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흉악범이라고 해서 영구의 격리하는 것은 죄와 벌의 균형이라고 하는 걸 고려해야 되기 때문에 쉽지 않죠. 그럼 일정한 형기를 채우고 석방해야 되는데 그냥 방치하면 위험하니까 그나마 보완책으로 만든 게 감시를 하자 라고 해서 전자발찌를 채우는 거죠. 사실은 사람이 따라다니는 게 제일 좋은데 인력이나 아니면 재정에 문제가 있죠. 불가피하게. 간접적인 방법으로 감시를 하기 위해서 전자발찌를 채우는데 이것도 완벽하지 못하죠. 떼버리는 사람도 있고 또는 전자발찌를 찬 채로 가해행위를 하기도 하죠. 그래서 이런 문제를 좀 보완하기 위해서 좀 인력도 좀 늘리고 감시 체계도 좀 강화하려고 지금 준비 중입니다.
전자발찌가 모든 대책은 못 되지만 또 불필요한 그런 정책은 또 아닙니다. 좀 더 강화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국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정은 -
네 지금 하신 말씀을 만약에 글로 봤으면 한참 걸릴 거예요. 예 사실 좀 많이 딱딱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이렇게 감정이 들어가 있고 또 걱정하는 그런 표정 이런 거에서 느껴지는 게 있어서 역시 좀 다르네요.
이재명 -
아 그래요. 한번 반응을 한번 보죠.
손정은 -
예 그래서 시청자분들께서도 이제 앞으로 X의 글을 볼 때도 우리 국민들이 이 목소리를 생각하면서 읽어준다고 생각하고 한번 하면 어떨까요?
이재명 -
그러면 답글을 영상으로 영상으로 한번 보여드릴게요.
손정은 -
아니면 녹음 녹음 기능 해가지고 올릴 수도 있지 않을까? 하여튼 훨씬 더 따뜻하게 들었습니다.
야 정말 현안을 하루에도 정말 수도 없이 많이 보실 텐데 그러면서 또 이 SNS 소통도 계속하셔야 되고 댓글도 다셔야 되고 도대체 대통령의 하루는 어떻게 되는 건지 밤에 잠은 잘 주무시는지 그런 것도 궁금해요.
이재명 -
아 제가 우리 부모님한테 재산은 못 물려받았는데
손정은 -
체력?
이재명 -
좋은 걸 물려받았어요. 첫째는 말씀하신 대로 체력이고요. 둘째는 피부가 하얗다는 거예요.
손정은 -
피부가 너무 좋으시죠?
이재명 -
그런 얘기 많이 해요. 피부가 너무 곱대. 그래서 우리 어머니가 우리 어머니께서 연로해서 돌아가셨는데. 하여튼 돌아가시기 전까지도 피부는 정말 좋으셨어요. 그래서 어머니한테 제가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죠. 또 하나는 체력인데 저는 아무 데나 머리만 대면 그냥 잠듭니다. 제 아내가 놀랍다 그래요. 나 잔다.
그리고 1분 이내에 드르륵 코를 넣는다고 차에서도 잘 자요.
손정은 -
정말 고민이 많으심에도 불구하고, 잘 때는 그냥 탁 주무시는군요.
이재명 -
그러니까 그런 거죠. 고민이냐 고심이냐 말장난 같긴 하지만 제가 거기에 완전히 빠져들지는 않아요. 집중은 하지만 빠져들지는 않습니다. 제가 밤에 늦은 시간까지도 열심히 자료 보고 필요한 글도 쓰고 그렇게 하는데 딱 놓고 하면 바로 잠들어요.
손정은 -
하루 보통 몇 시간 주무시나요?
이재명 -
6시간 정도.
손정은 -
하루 종일 업무 보시면서 몸이 너무 피곤하다. 이런 적은 별로 없으신 거예요.
이재명 -
있지요. 잠이 부족할 때도 있는데, 제가 또 책상에 앉아가지고, 한 1분 내지 5분 정도 이렇게 졸면 또 말끔해집니다.
손정은 -
맞아요?
그렇게 체력 안배하시는 분들은 낮잠을 꼭 그렇게 주무시죠.
이재명 -
옛날에 김대중 대통령이 차에서 잠을 잘 주무셨다고 해요. 체력 관리를 잘하셨다고 제가 잠 잘 자는 거는 아주 역시 부모한테 물려받은 좋은 자산 같습니다. 잠 잘 자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잠 못 자는 거 아니냐.
손정은 -
항상 국민들은 그걸 걱정하잖아요. 대통령께서 잠은 주무시는 건가?
이재명 -
그렇죠? 활동하는 게 많이 보이니까. 잠은 충분히 잘 잡니다. 평정심을 잃을까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전혀 아닙니다.
손정은 -
좋습니다. 대통령님 제가 또 궁금한 게 있습니다. 또 많은 국민들도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 대통령님 지금 대통령이 되신 지 1년 5개월의 시간이 지났거든요.
이재명 -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일주일 단위로 가요. 저는 시간이
손정은 -
시간이 하루인데
이재명 -
일주일 벌써 월요일이야.
손정은 -
그만큼 정말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오시는 모습이 사실은 그런 생중계나 이런 보도를 통해서 국민들도 다 느끼고 있거든요. 최근에 대통령께서 느끼신 정말 기뻤던 일 또 정말 마음 아팠던 일 정말 화가 났던 일 이런 것들 세 가지 좀 들어보고 싶어요.
이재명 -
아, 화났던 일은 얘기하면 안 될 것 같고요.
손정은 -
그래요. 그게 제일 궁금한데요.
이재명 -
다 얘기해 주면 안 되죠. 다음에 우리 더 친해지면 그때 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정은 -
마이크 끄고 얘기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이재명 -
가장 기뻤던 일, 기쁜 일이 꽤 많은데요. 꽤 많아서 이게 하나만 찍기는 좀. 그런데
손정은 -
국민들을 바라보면서 보람을 느끼셨던 그런 부분이겠죠.
이재명 -
구체적으로 얘기를 좀 해보면 대한민국의 무역 흑자가 늘어나서 외환 문제도 다 해결되고 전 세계에서 아주 내세울 만큼 규모가 크다. 사실은 전체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는 중이거든요. 물론 이제 이것 때문에 나는 뭐야? 이런 분들이 많이 계세요. 그런데 제가 취임한 지 1년 6개월도 아직 안 됐는데 뭘 벌어야 쓸 것 아닙니까? 왜 이렇게 어려워 생각할 만하죠. 시간을 조금만 주면 좋겠는데 하여튼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이 아주 급격하게 개선된 특히 핵심적인 지표로 수출이나 무역수지, 흑자 이런 걸 외환 문제나 이런 걱정을 다 털어낸 거.
손정은 -
그게 가장 기뻤던 일이시고, 또 가장 슬펐던 일은 어떤 걸까요?
이재명 -
뭐 저는 이제 누군가 죽어가는 상황들이 제일 슬퍼요. 그것도 천수를 다하는 거야 그건 자연현상이니까. 그렇지만 천수를 다 하지 못하고 생을 마치는 사람들을 많이 보잖아요. 보고서가 다 그런 거예요. 오늘 어디서 산재로 몇 명 어떻게 해서 사망했음. 어디서 대형 무슨 사고가 나서 누가 어떻게 됐습니까. 또 뭐가 참 많아요. 그런 걸 볼 때가 제일 안타깝죠. 사람의 목숨이란 누구나 다 귀한 건데 그러면 목숨이라고 하는 게 다 그 사람에게 우주잖아요. 우리 손 앵커도 있어야 세상이 있는 거지.
손정은 -
뭐 한 명 한 명이 다 사실은 우주인데
이재명 -
그게 사라져 가잖아요.
그럴 때가 가슴 아프죠. 어쨌든 그걸 줄일 수 있는데, 그래서 이 통계적으로 예를 들면 죽을 사람이 누가 살았는지를 우리는 알 수 없어요. 그러나 숫자 속에는 있죠. 예를 들면 사망자 중에서 자살자가 줄어든다. 저는 그것도 엄청난 성과죠. 예를 들면 일하다 죽는 사람이 이렇게 많이 줄어들었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이렇게 줄어들었다 해서 불의에 천수를 다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는 건 정말 기쁜 일이면서도 제일 슬픈 것은 또 한 가장이 사라져서 한 가정이 무너지는구나 이런 게 너무 많으니까요. 그럴 때 제일 안타깝고 슬프죠.
손정은 -
이야기 나누다 보니까 어느덧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가 됐는데요. 사실 대통령님이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다.
하는 제가 드라마 대사가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사실 좀 준비를 했거든요. 대통령께서 읽어주시면 그 마음이 더 잘 전달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번 부탁드릴게요.
이재명 -
제가 얼마 전에 사실 이런 비슷한 글을 쓴 일이 있어요. 자살하는 그런 문제에 대한 글에 짧게 제가 썼는데
살아야지요. 사셔야 합니다. 라는 글을 짧게 쓴 일이 있어요. 내용이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손정은 -
그래서 제가 또 이렇게 준비를 했습니다.
이재명 -
하여튼 공감 가는 글이어서 한번 저도 읽어볼게요.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래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치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오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한 가지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글이 좋네요. 진짜 살아야 됩니다. 목숨보다 귀한 게 어디 있겠어요?
그리고 이게 삶이라고 하는 게 자기 혼자만의 것은 또 아니에요. 이웃이 있고 친정이 있고 가족이 있고. 그렇죠? 제가 제일 가슴 아픈 것 중에 하나가 동반자살이라는 거예요. 저는 그 용어도 바꿔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의사결정을 하지 못하고 죽임을 당하는 가족들이 실제로 있습니다. 그들도 독립된 생명체거든요. 그 동반이라고 표현되는 그 사람들도 살아갈 의욕과 가치가 있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