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입니다. 어릴적 꿈이 동네 슈퍼사장이였습니다.
남들은 꿈이 그게 뭐냐 라고 웃을수도 있지만
저는 매일아침 자기 가게앞을 쓸고
동네 주민들과 친하게 지내시는 그 모습이 너무 좋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동네슈퍼는 거의 없어져버려서
그나마 비슷한 편의점을 창업해볼 생각입니다.
본격적으로 알아보진 않았지만 인터넷검색으로 알아본 정보들은
흉흉하기 짝이 없더군요..
최저시급이 올라서 편의점이 망한다고
그런데 최저시급이 오르면 12시간 일하는 본인 시급도 오르는건데
그렇게까지 타격이 큰건가요?
그리고 이마트 24편의점은 월회비를 내던데
월회비면 그렇게 크게 부담갈것 같지도 않고
편의점 알바 경력은 꽤 많아서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고있지만
수입적인 부분은 알수가 없어서 창업이 망설여 지기도 하고
반대로 어릴적 꿈이라 하고싶기도 하고
핸드폰으로 갑자기 쓴글이라 두서가 없지만
제 핵심은 그냥 편의점 사장이 정말 월 300도 벌기 힘든 직업인지 궁금합니다.
위치는 아마도 의정부쪽에서 할것같습니다.
거주하시는 지역이 어딘지모르겠지만 서울시내 한번 쭉 돌아보세요. 진짜 말도안될정도로. 많이 폐업하고있습니다.. 꿈을 비난하진않겠으나 앞으로 미래와 삶을 위해서 고민더해보시길 바랍니다.
5년만 버티시면됩니다. 장사가 안돼도 편의점 수익구조상 5년이후부터 가맹점 수수료가 획기적으로 내려가고 타 업장 컨텍도들어옵니다. 그때부턴 장사가 진짜 너무안돼는 똥자리 아니고는 먹고사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