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경전차는 앞에서 이미 질리도록 나온 팁 덕분에
어떻게 써야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다 아실겁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닙니다. 그보다 더한 운용도 있습니다.
좀 할줄 아신다면 다 아시는 팁일수도 있습니다.
실전에서 잘 활용하여 팀의 승리의 역군이 됩시다.
1. 벽타기 러쉬
북미같은 경우엔 이미 한물갓고 거의 안당하는데 경험적은 한섭에선 이게 은근히 먹힙니다.
말그대로 일부나 대부분의 맵에서 활용가능합니다. 적진 뒤까지 벽타면서 가다가 적이 어느정도 아군하고 라인배틀 벌일 타이밍이다 싶을때 자주포를 학살 하는 기술입니다. 한 2~3기 정도 같이 가면 효과는 더욱 좋습니다.
북미에선 이거때문에 또는 굳이 이거때문이 아니더라도 꼭 2기정도 본진지키는 호위역 하는 사람이 반드시 남아있습니다.
2. 충각방어
프랑스 고속경전차들이 우리 자주포를 따러온다 어떡하지? 이럴때 쓰면 적절합니다.
굳이 프랑스가 아니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프랑스 고속경전차들을 포격전을 해서 잡을 자신이 없으시면 교통사고를 내시면 됩니다.
대부분 나는 살고 적은 죽습니다.
역으로 적은 살고 나는 죽엇다 쳐도 적의 기동력을 완전히 상실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아군 자주포의 후속타가 해결해줍니다.
3. 밟아죽이기
보성녹차밭이나 비행장등 일부 절벽맵에서 가끔 정말 운좋을때 쓸수있는 기술입니다. 고티어 저티어 상관없이 당하면 정말 어이없이 죽습니다.
일단 내가 1:1로 절대 잡을수 없는 적이 지나가고 있고 나는 지금 이놈보다 고지에 있다. 그것도 절벽이다. 속도를 팍 내면서 그대로 머리위로 자유낙하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적 전차 머리위에 내 전차가 얹어져 있는 모양새가 되는데 적은 마치 독에 맞은 것마냥 피가 쭉쭉 빠지게 됩니다. 근데 밟고 가만히 있으면 옆으로 떨어져서 적 전차의 후속타를 맞고 죽을수 있으니 계속 떨어지지 않게 무빙을 합시다.
머리위에서 계속 비벼주면 적은 터집니다. 제가 이짓으로 스튜어트를 사용해서 KV-1을 잡아본적도 있습니다.
4. 이지선다
격겜에서만 이지선다가 있는게 아닙니다. 월탱에서도 있습니다. 굉장히 눈치를 잘 보셔야 합니다.
흔히 거의 동등한 라인배틀이 이뤄지는 곳이 있습니다. 그때 아군이 빼꼼하는 타이밍에 맞춰 들어갑니다.
그러면 적은 어 이거 누굴 쏴야돼? 같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만 대부분 아군 헤비를 때립니다.
적이 본인의 경전차를 때린다면 오히려 좋습니다. 아군의 엄폐물 및 아군이 한대 더 때려줄 타이밍을 벌어줫으니까요.
하지만 적이 옆의 아군 헤비를 때려준다. 그러면 그냥 적진으로 뒤도 보지말고 자주포 찾으러 냅다 뛰어갑니다.
잡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특히 길목맵에서 강행정찰 할때 효과적입니다.
5. 전차를 낚는 어부
일단 이건 적 경전차가 멍청하다는 조건 하에만 가능한 기술입니다. 흔히 적 스팟을 띄우러 들어가면 미듐이나 헤비는 가만히 앉아서 화망을 쏟아붓습니다.
하지만 간혹 좀 모자란 적 경전차의 경우 포를 뿜뿜 쏘면서 자신을 쫓아옵니다.
그럼 턴해서 아군 화망으로 갑니다. 적 경전차는 쫓아오다가 어이없이 맞아죽습니다.
그리고 저는 살아있으니 정찰 한번 더가면 됩니다.
적 경전차랑 추격전이 되었다고요? 이때 추격전을 하지말고 걍 데려 오시면 됩니다.
적은 죽이고 나는 살아서 한번 더 스팟 띄워주고 이게 핵심입니다.
다음엔 그림도 첨부하고 더 좋은내용으로 찾아 뵙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