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112 343 시승후기

 

343은 차체만 가리면 특유의 포탑으로 인해 병오만큼의 괴랄한 금강불괴를 보여줍니다.

 

다만 문제는 차체가 물장이라서 만나는 적들은 다 차체쏘고 봅니다.

 

차체 가리는건 필수입니다. 강철팬티 하나 구해서 싸우시면 굿..

 

속도도 골탱답지 않게 쾌적해요.

 

소련 사골포 그대로 쓰는데, 사골포에 익숙하시면 아무문제 없이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일한 단점은 부각이 -3도라서 지형을 이용하는데 제약이 꽤나 있습니다.

 

(각이 안나오면 돌멩이 밟고 만들면 됩니다...만)

 

차체를 가리면서도 부각을 만족시켜야 하기 때매 힘들고 치고 빠지는 식의 플레이가 좋은 듯합니다.

 

(사실 말이 쉽지 부각때매 제약이 상당함...)

 

 

 

112는 경험상 하단부 치는 사람은 의외로 별로 없고요

 

(그냥 밀면서 싸우면 적은 기겁하고 차체를 때리고 보기 때매)

 

아무튼 하단부 가리고 티타임 시전하면 금강불괴가 됩니다.

 

(상단부에 약점이라 느껴지는데가 있긴 한데...확실치는 않고)

 

라인 푸쉬력이 상당합니다.

 

포가 사골포라서 관통이 살짝 딸리긴 한데 

 

약점사격과 사골포가 익숙한 분들에겐 문제가 안되고요

 

속도도 괜찮고 정면 장갑도 튼실해서 좋습니다.

 

역티는 각을 조금 신경쓰긴 해야하지만 할만합니다.

 

부앙각도 괜찮고요

 

숙3이랑 서로 만피에서 헤드온 해본적 있는데

 

도리도리 가하면서 헤드온 걸어서 반피넘게 남기고 이겨봤습니다.

 

(그 숙3이 잘 못하긴 했지만요..)

 

 

근데 중국탱 탈때는 소화기와 수리도구와 구급킷이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