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T-34-3을 270판 넘게 타면서 느낀점

안녕하세요,

호구식이 너무 갖고 싶어서, 고민하던 찰나에 T-34-3을

많은 고민과 서칭을 한 후에 질러서 지금까지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1. T34 보다 잼있다.

  -T34를 340판에 승률 56% 입니다. 하지만 T-34-3은

48~49% 정도 입니다. 승률을 높이고 싶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T34는 안타지게 되더라구요. 다만, 크레딧

은 T34가 훠얼씬 잘 벌어 오는 느낌입니다.

2. 쓰레기 부앙각

  -밑을 보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사실 부앙각만 좀

좋으면 완전 괜찮은 탱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것 때문인지 많이 죽기도 하고, 하면서 계속 아쉽네요.

엉덩이를 들수 있는 자리를 항상 찾습니다.

3. 도탄력

 -빵탱을 몰때는 난 맞는 순간 피빠진다고 생각하는데

이 탱크는 어느 정도 도탄을 기대 할 수 있으니 넘 좋네요.

호구식은 더 잘될텐데...

4. 주포

 -전 이 주포가 좋습니다. 한방 데미지 쎈게 차라리

낮거든요. 프리딜 할 상황이 많은 것도 아니고 기회가

있을때 뎀지를 많이 넣을 수 있어요. 다만, 부앙각이

좋았다면...하는 아쉬움이 다시 생각 납니다.

5. 기동

 -엄청 좋은 건 아니지만 나름 괜츈합니다. T34 보다

잼있게 느껴지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결론>

승률 및 크레딧과 상관없이 재미를 추구하면서 자경으로

돌릴 경험치가 필요하신분께 추천 드립니다.

다시 골탱을 사라고 한다면 112 함 사보고 싶네요. 엄청

빠른데 방어력은 더 좋고, 부각도 갠찮은 112...ㅠㅠ

호구식의 느낌은 외장 뿐인듯...;;

-> 함정1 : 모든 스펙이 뛰어난 121이 비주류 인것은 부각이

                  T-34-3 와 같은 -3도 이다.

-> 함정2 : 호구식은 부각이 -7도 이다.(인벤 전차정보)

                  부각 좋고 방어좋은 호구식이 OP인건 당연.

어쨌든 112가 더 좋은 것 같지만, 전차를 스펙만으로만

타지는 않잖아요. 호구식의 느낌 당분간 계속 느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