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중국 골탱 34-3 고민하시는 분들~

한 30판정도 탔는데요. 괜찮습니다. 탈만해요!

일단 시승느낌을 말하자면 차량같은 경우는 제가 타본탱크가 오공과 떼오산데

중간정도에 있는 느낌을 받아요. 오사처럼 기민하진 않지만 오공처럼 답답하지 않는?

추중비는 좀 딸리는 느낌이에요. T44에서 추중비가 조금 떨어졋다고 보면되겟네요.

대신 머리랑 정면장갑 방호력은 좀더 늘어나서 뜬금 도탄 잘내주구요. 아 머리는

걍 도탄기대해도 될정도에요. 8탑에선 후달리면 해드온 걸기도 합니다.

주포는 명불허전 명중률 0.46 조준시간 3.4의 기염을 토하는...토하겠다.........정도는 아니구요.

어차피 나쁘지않은 기동력으로 옆구리& 반줌으로 어느정도 극복됩니다. 물론 뜬금 홈런포나면 

어이없지만서도... 댐지가 한번꽃히면 T44에 비해 1.8배의 대미지를 기대할수 있고 그만큼 노출도

덜된다고 생각하면 나쁘진 않더군요. (물론 좋진 않습니다만... 다른탱에 비해 명중이 5%정도 줄긴했어요.)

부각같은 경우가 좀 토나올려고 하긴 하는데, 오공을 타다보니 부각을 심각하게 느끼진 않더군요.

오공이 헐다운 가능한 자리는 T34-3도 되니까 ( 차체가 오공에 비해 많이 낮아서 체감 부각은 비슷합니다.)

오공자리 잘아시던 분들은 탈만할꺼에요 (장거리저격자리는 제외..)

요약하자면 좋진 않지만 나쁘진 않은 딱 골탱정도의 탈만한 탱큽니다. (전 많이 좋다고 느끼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아니라는 사람도 많아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고의 포지션은 미듐 전선에서 해비코스프레죠. 

헤비급 주포의 저지력에 장갑도 좋은편이고, 결정적으로 조준시간 명중률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P.s 이게 이정도면 호구식은 대체....